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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도쿄

일본 도쿄, 롯폰기 모리타워 전망대

by 빅케익 2018. 3. 21.

2017년 12월 24일. 도쿄, 롯폰기 모리타워 전망대

 

요코하마에서 시부야로 돌아와, 롯폰기역으로 갔다.

모리타워에 있는 전망대로 감.

 

 

지하철 역이랑 연결된 줄 알았는데, 나와서 좀 걸어가야 했음.

그러나 연말, 주말의 롯폰기 역은... 줄서서 걸어나가야 했다;

와우! 여기도 엄청난 인파가!!!

서고 싶어도 설수 없고 저쪽으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이-

그저 목적지를 향해 앞으로 나감.

 

 

모리타워

 

전망대로 가려고 하니, 허걱.

티켓 판매하는 곳 보이지도 않는데 벌써 줄이 시작됨.

50분 기다리라고! 헐...

 

그런데, 우린 서울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했고,

바우처를 출력해간 상태였다!

입구에 있던 안내하는 분에게 그걸 보여주며 물어보니,

옆쪽 계단아래 노란선 따라 쭉 올라가라고 안내해준다.

오예!

 

원형계단을 쭉 올라가니 티켓판매하는 곳이 보임.

이곳까지 줄이 이어진 것.

 

우리는 별도의 안내소에서 바우처를 보여주고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아니 이게 왠일이니!

내가 일본 와서 미리 구입한 티켓 중 제일 잘한 짓!

 

티켓을 받고 우린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올라감.

 

 

52층, 도쿄 시티 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바로 도쿄타워가 보이는 전경이 펼쳐진다.

그러나 사람들이 떠나질 않아서 줄서있다가 눈치껏 낑겨서 봐야했음 -_-;

 

ㅠ_ㅠ겨우 붙은 창가이니 열심히 사진찍기

 

도쿄타워에서 보는 전망보다

도쿄타워가 보이는 전망이 더 멋있다.

 

 

 

어제 도쿄타워는 하트모양으로 별도의 조명을 켜주더니

오늘은 평소처럼 붉게 조명을 밝히고 있었음.

 

 

 

 

 

불가리에서  후원하는 전시회도 하고 있었다.

뱀을 모티브로 한 전시회

 

그런데 전시공간으로 공간을 사용해서

좀 복잡해졌음.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서 이곳을 배경으로 나온 장면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나온 것 처럼 확! 틔여있지는 않았다...흠...

 

 

그래도 잘 둘러보고 나옴.

 

 

 

다시 내려와서 잠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다시 롯폰기 역으로-

 

 

 

 

+

하아, 역시나...연말엔 그냥 집에 있어야 겠다.

도쿄 역시 현지인과 여행자들로 가득참.

(요새 중국분들이 일본으로 많이 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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