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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대만(타이완)

대만, 가분100% 식당 - 우유훠궈

by 빅케익 2016. 10. 26.

2016년 1월 16일, 대만 4일차 - 가분100%

 

 

 

MRT 중샤오푸싱역 4번,5번출구에서 가깝다는 가분 加分 음식점. 우유훠궈를 판다고 해서 가보기로 함!

나는 호텔이 MRT 난징푸싱역에 있었는데, 여기서도 걸어서 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난징푸싱 역에서부터 구글 지도 켜고 마냥 걸었다. 생각보다 좀 걷긴 했지만...못 걸을 정도는 아님. 구경하면서 설렁설렁 걸어다니면 됨. 오히려 거의 다 와서 헤맴 -_-;

골목에 있다보니 구글 지도가 중간에 길을 잃더만;;;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가분 가게 사진 보여주며 여기 어딘지 아냐고 물어야했음;

 

 

 

 

다리 밑으로도 지나가고 하다 보니 풍경이 예쁘진 않구만.

 

 

엇, 여기도 85도씨 커피 있네. 내 입맛엔 안 맞는 곳-_-;

 

 

 

요 근처 어디같은데 구글이 잘 못잡아서 헤매고 있었음.

이 곳에서 만난 현지인분에게 물어서 길을 제대로 찾아갈 수 있었다.

 

 

와~다 왔다! 12시부터 오픈한다고. 사람 이미 많았지만 다행히 바로 좌석이 나와서 앉을 수 있었음! 냐하하

 

육수를 선택하고, 고기 종류를 선택, 밥이나 당면,우동,라면사리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당연히 여기 우유훠궈를 먹으러 왔으니, 우유육수 선택! 그리고 고기는 소고기! (소, 돼지, 양, 닭, 오리, 해산물 등등이 있음)
면은 우동으로 선택!

 

 

 

좌석 기본 세팅! 무슨 육수, 무슨 고기를 시키던지 저 그릇에 담긴 것들은 동일한 듯.

 

 

오...나름  푸짐하다! 나 많이 먹는 사람인데, 배불러!

 

음료수랑 양념장 등은 갖다먹을 수 있음.

 

저 코너에서 만들어 온 양념장. 취향대로 퍼오면 됨.

 

 

그리고 나온 우유육수...

...솔직히 우유훠궈를 먹어봐야 한다고 들었을 때 거부감이 있었다. 고기를 우유에 담궈먹는다고? 육수가 우유라고? 하는 거부감이 먼저 들었던 것이 사실 -_-

우유 색깔은 일단 굉장히 희석된 색임. 우유에 물탄 느낌;

 

 

 

 

내가 주문한 우동사리

 

 

고기~♡

 

1인 테이블이므로 우유육수에 저거 넣고 내가 알아서 끓여먹으면 됨.

고기는 샤브샤브해서 먹으면 되고~

날계란과 치즈한장도 주는데 안찍었네; 먹느라;

 

맛있따! 나의 선입견따위 모두 날려버릴 정도로 맛있음.

안느끼하고 고소함! 오..괜찮네 괜찮아

또 먹고싶다 ㅜ_ㅜ

 

 

 

 

다 먹고 나면 산초랑 타로가 들어있는 디저트까지 줌.

요것도 달달하니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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