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18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Teplo 식당

by 빅케익 2018. 9. 6.

2018. 7. 17 상트페테르부르크, Teplo 레스토랑

 

 

성이삭 성당 근처, 인기 많은 식당인 Teplo

구글 통해 예약을 하고 갔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내의 대부분 식당들이 구글 지도 통해 예약을 받고 있어서 엄청 편리했음.

 

구글 지도에서 Teplo 식당 위치를 찾으면

저렇게 식당 정보와 함께 예약하기가 있다.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나옴

 

번역기 돌리면 간단.

그냥 날짜하고 인원수, 예약 시간만 정하면 끝.

맨 아래 빈칸은 예약시 희망사항을 적는 곳인데

난 뭐라 해야할지 몰라서 늘 아무것도 안적음 -_-;;

그런데 이 곳이 외부 테이블석이 있고 내부 테이블석이 있어서

외부 테이블석을 원한다면 그걸 적었어야 하나..싶기도 하고-

그런데 비오면 어쩜?-_-?

 

 

손님 이름은 간단하게 영문으로 적었고

휴대폰 전화는 +8210으로  시작하는 내번호를 적었다.

그러면 내 휴대폰 문자로 인증번호가 온다.

이미지에는 텍스트가 짤렸군...

 

인증번호 적으면 예약 끝.

내가 예약한 시간은 7시 30분.

 

이 날은 여름궁전과 에르미타주 박물관 투어를 한 뒤

야간 투어도 있는 날이었는데

그 사이 저녁식사 시간을 잡았다.

 

 

 

성 이삭 성당에서 가까움

찾아가기는 쉬웠다.

작은 간판 발견!

 

여기가 맞나 싶은 이 입구가 맞음

안으로 쭉- 망설임 없이 들어가면 된다.

 

 

그러면 이런 앞마당 같은 곳이 나옴

저기가 야외 좌석

사람들이 이미 꽉 차 있었음

입구에서 기다리면 직원분이 안내해줌.

이 곳 직원들, 영어 엄청 잘함.

 

이미 누군가 엉망으로 만든 체스판

 

가족단위로 많이 와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외부 놀이터

내부에도 놀이공간이 있었음

 

 

내부는 터널처럼 안으로 길었다.

신기하네...

내부는 지하임

 

메뉴판을 받아서 원하는 것 주문

역시나 text로만 되어 있어서

찬찬히 읽었다. -_-;

 

때마침 옆의 테이블이 비었길래 사진

 

우리가 있던 자리 뒤는 놀이방도 있음.

아이들이 자동차 타고 돌아다니고 ㅋㅋ

가족 친화적인 레스토랑

 

 

 

음식 좀 늦게 걸린다고 러시아어와 영어로 적혀 있었다.

근데 머 4-50분 기다리지는 않았음

내가 주문했던 것은 생각보다 빨리 나오던데-

 

 

레몬에이드

 

내가 좋아하는

밀크우롱티 주문

 

그릭 샐러드

 

새우 들어간 파스타

 

이거 머였더라...

쇠고기와 버섯요리에 더운 야채

맛있었음!

 

2인이 저거 먹고 은근 너무 배불러서

디저트도 못먹고 나왔다.

안타깝다...뭘 더 먹어봐야하는데...

 

저렇게 먹고 나온 금액

 

Tips are not included라고 쓰여 있는 곳은

반드시 팁을 놓고 나오는게 예의 -_-;

 

 

식당  추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