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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일본(간사이)

일본 고베, 히메지성

by 빅케익 2017. 1. 6.
2016년 8월5일, 간사이 6일차(고베) - 히메지성 

 

오늘은 간사이쓰루패스를 이용해서 히메지성을 가기로 했다!

너무 피곤해서 계획한 일정보다 조금 늦은 8시반 경, 우메다역으로 감.

산요, 히메지역으로 가는 직통열차를 탈수 있다. 1시간 40여분 소요됨.

 

9시28분 급행열차가 있음

 

히메지Himeji 라고 써 있으므로 헷갈릴일도 없이 탑승하면 된다.

 

오전 10시53분, 드디어 도착!

 

역이 크지 않으므로 그냥 역에서 나와 오른쪽을 보면, 

쭉-큰 대로변 직진으로 히메지성이 떡하니 보인다!

그래도 한 10-15분 걸었던가? 평지,직진이니 더위 빼면 힘들게 걷지는 않음.


하아...쪄죽을 것 같음. 엄청 더운 여름의 히메지성.

저 문이 오테몬. 저 문을 통과하면 산노마루 광장이 나온다. 너무 더워 빠르게 통과 =_=

 

히메지성만 둘러보는 티켓이 있고 고코엔(정원)까지 보는 티켓이 있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안난다.

히메지성만 보는건 1000¥, 정원까지보는건 1030¥

저 가격 차이라면 고코엔까지 보는것으로 구입!

 

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

오, 예쁘다! 봄에는 이 주변이 온통 벚꽃이 펴있겠지? 진짜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 연2회 핀다는 벚꽃이 있다던데- 10월에 벚꽃이 한번 더 핀다고?

 

 

 

히메지성에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녀야한다. -ㅅ-아

이고 내 더러운 발이 신발보다 안좋을 것 같은데...실례하겠습니다;;

비닐봉지를 나눠주므로 거기에 신발을 넣고 들고다니면 된다.

근데 지난번 절에서도 느꼈지만, 마루를 맨발로 다니는 기분은 좋다.시원~ ㅋㅋ

 

 

 

 

사람들 진짜 많았음. 게다가 너무 덥다.

그리고 위로 계속 올라가야하는데 계단도 가파름 =_=아옼아옼

사람들이 중간중간에 명당자리에 앉아서 쉬고 있음

 

그리고 다 올라가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옹기종기 걸어가면서 창밖을 바라볼 수 있는데, 

사실 창문엔 저렇게 쇠창살이 다 되어 있어서 좀 답답하게 보임.

ㅜㅜ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너무 더워!

창문과 창문 텀에 서 있을 때 너무 괴로움 ㅜㅜ덥다 더워...

창문까지 얼른 도달해야 바람을 좀 쐴수 있다.

 

 

개수대였다고.

 

한바퀴 다 둘러보고 나옴. 신발 신기 전에 돌바닥의 시원함을 잠시 느끼며-_-;

정말 나올땐 땀범벅이 돼서 나왔다;;

 

이 나무인가? 500년 정도 된 나무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제 정말 성을 나오는 길

 

기와장식품 같은 것도 보고-

 

완전히 나오기 전 니시노마루 언덕을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덥고 힘들지만 그래도 올라가보자 하고 올라가면 공원같은 장소가 나오고 히메지성이 예쁘게 보인다.

 

나오니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다. 오...신기해~

괜찮다 저거 ㅋㅋ

더우니 얼른 하나 뽑아먹는다!

 

나눠준 안내책자에 실린 히메지성

안내책자도 굉장히 잘돼 있음

 

음식점 지도도 잘 나와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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