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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도쿄

일본 도쿄, 이치란 라멘 롯본기점

by 빅케익 2018. 3. 18.

2017년 12월 23일. 도쿄, 이치란 라멘 롯본기점

 

도쿄타워를 보고 나자 너무 배가 고파졌다.

나리쿠라 돈가스를 2시간 기다리고 먹었더니 일행이 배탈이 나서(추위에 오래 서있어서 그런가)

호텔에 와서 쉬고 나왔더니 저녁을 먹지 못해 지친 상태.

 

도쿄타워를 내려올 때가 이미 밤 10시 30분경이었는데, 약간 걱정됐지만 라멘이나 후딱 먹자 해서 롯본기 역의 이치란 라멘가게로 급히 갔다.

 

 

 

2층에 있는 이치란 라멘

큰길가에 있어서 찾기는 쉬움.

2층에 올라가면 자판기 통해 일단 식권(?)을 구입,

한글로 다 돼있다.

 

라멘+삶은달걀반숙 1020¥

라멘 890¥

삶은돼지고기 490¥

 

 

그런데 여기도 줄 서있을 줄이야..이시간에...

밤11시인데...

그래도 1명만 있는줄 알았는데, 안쪽에 몇명 더 있었다!

 

 

 

자리에 앉아 받은 디테일 메뉴지

원하는 대로 체크한 뒤 내려놓으면 직원이 가져감.

추가주문하고싶으면 돈이랑 추가주문용지 놓고 벨 누르면 직원이 가져감.

 

 

 

직원 다리만 보이고 얼굴은 서로 보지 않는 시스템.

물도 급수되는 시스템.

혼자먹기 최적화!

주문용지는 저렇게 두면 됨.

 

 

추가주문한 맥주!

역시 일본은 맥주!

 

라면에 계란이 넣어져서 나오는 줄 알았더니

저렇게 따로 나왔다.

 

삶은 돼지고기

엌, 엄청 짠데?

완전 술안주

 

이건 일반 라멘

 

 

이건 아까 따로나온 반숙 계란을 까서 넣은 라멘

 

 

 

 

+

다 먹고나니 밤11시 50분.

나오는것도 빨리 나오고 먹는것도 빨리 먹었지만, 역시나 줄을 서서 시간이 길어졌다.

급히 지하철로 가서 탔지만,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엌...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 10여분 정도 왔는데 택시비 2만10¥

역시 고물가, 도쿄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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