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야마모토 멘조 우동집

2016년 8월1일, 간사이 2일차(교토) - 야마모토멘조

 

청수사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도부츠엔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내리면 야구장이 보이는데 버스 진행방향으로 보이는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꺽으면 보임!

그 유명한 야마모토멘조 우동집이!!!

 

 

 

와 여기다!!!

 

역시나 줄이...

그래도 적다 싶어서 냉큼 뒤로 섰는데-

저 정도의 인원에 40여분 정도 줄을 섭니다.

게다가 땡볕... 점원 분이 나오셔서 물 한컵 줌. 엄청 감사 ㅜㅜ

몰랐는데 앞쪽에 우산이 꽂혀 있다. 여기서 제공 하는 것으로, 양산으로 사용하면 된다.

 

여기까지 왔는데...먹어야한다. =_=

 

줄서서 들어갈 순서가 거의 다 오면, 메뉴판을 주고 주문을 미리 받는다.

나는 남들 다 먹는 우엉튀김+냉우동과 누군가의 블로거를 보고 먹으려고 했던... 

코미아브라노규토츠치고보우노츠께멘.....맞나? -_-;;; 

라는 것을 대충 글자모양 비슷한걸로 주문함;;; 아, 도저히 몰겄다;

 

오렌지 주스도 주문!

 

 

지난번에 오멘에서 처음 먹어본거지만, 일본와서 냉우동을 처음 먹어봤는데, 

(한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었음)

정말 맛있는 것 같아!!

어쩜 면이 저렇게 쫠깃쫠깃 한것인지!!! 일본 냉우동 짱!

모두들 극찬했던 우엉튀김!

그래서 너무 기대했나? 맛있게 먹었지만 그냥 우동이 더 맛있다. ㅋㅋ

 

 

이게 그 ..코미아브...머 암튼, 고기 스프 같은것에 찍어먹는 긴- 이름의 우동.

맛있다~♡

 

마지막에 디저트로 나온 것까지 후딱 먹어치우고 나왔다.

 

 

가게를 나와 오른쪽 길로 쭉 직진하다보면 삼거리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가서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 곳에서 204번 버스를 타면 금각사를 갈 수 있다.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