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ο 뚜벅뚜벅

합정 망원, 금붕어 식당

by 빅케익 2018. 6. 21.

2018. 5 합정 망원, 금붕어 식당

 

 

 

와, 정말 지도보고 찾아갔지만-

맛있으면 이제 지도보고 다 찾아가니 이런데다가도 가게를 여는구나-

싶었던 위치!

 

주인분께서 예전에 장사하시다가 치앙마이 가셨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음

 

 

사실 저 건물 앞까지 가놓고 간판이 안보여서

어디냐- 하며 빙글빙글 돌았었음;;

지도가 잘못됐나 싶었는데

혹시나 싶어 2층으 보니 문에 금붕어 식당이라 써있었다.

 

여기구나!

금붕어식당!

 

 

 

가게 내부는 넓지는 않은데, 좌석을 꽤나 효율적으로 뒀다

 

 

창가에도 자리를 두고-

창밖은 누군가의 집들이지만.

 

 

 

메뉴가 고정된 곳이 아님

내가 오늘 이걸 먹었더라도 언제 또 이걸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는건가-

그러니 1~4번 메뉴까지 다 주문해봄;

오늘 간 인원은 3명.ㅋㅋㅋ

 

 

암튼 오늘의 요리는 저렇게 손수 써있다.

 

 

기본 플레이팅

아, 귀엽!

 

이건 물

ㅋㅋ

오...레몬이 아니라 바질을 넣어주신건가

 

오마자청 탄산수

좀 비싼데 맛있다.

 

아우, 색감보소!

사진찍으라고 만든 음료인가

 

반찬

 

초여름 야채덮밥!

 

같이 나오는 양념장을 뿌려먹으라고 함

 

샐러드같이 쌓여있는 야채

 

양념장 뿌려서 섞어버리면

결국 이 모양새 ㅋㅋㅋ

안짜고 안자극적인 맛이어서 좋았음!

 

 

콘크림·스윗포테이토 보코치니 크로케따

 

엄청 귀엽네!

 

반을 가르면 저렇게 크림이 쫙!

어머, 맛있다!

 

 

 

바질페스토 토마토소스와

로제 새우

 

 

음식 플레이팅이 다 좋음

 

로제 새우를 주문한다면

밥이나 빵을 추가 주문해서 저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소스가 엄청 많아서 아까움

 

우린 배불러서 패스 -_-;

오늘 새우가 모자라서 양이 좀 적었다며 가격을 좀 빼주셨다.

ㅋㅋㅋ

 

맛있어서 이 귀찮은 위치를 또 찾아갈 의향.

근데 먹고 나와서 다시 망원이나 합정까지 가야

다른거 할게 생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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