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합정 망원, 금붕어 식당
와, 정말 지도보고 찾아갔지만-
맛있으면 이제 지도보고 다 찾아가니 이런데다가도 가게를 여는구나-
싶었던 위치!
주인분께서 예전에 장사하시다가 치앙마이 가셨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음
사실 저 건물 앞까지 가놓고 간판이 안보여서
어디냐- 하며 빙글빙글 돌았었음;;
지도가 잘못됐나 싶었는데
혹시나 싶어 2층으 보니 문에 금붕어 식당이라 써있었다.
여기구나!
금붕어식당!
가게 내부는 넓지는 않은데, 좌석을 꽤나 효율적으로 뒀다
창가에도 자리를 두고-
창밖은 누군가의 집들이지만.
메뉴가 고정된 곳이 아님
내가 오늘 이걸 먹었더라도 언제 또 이걸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는건가-
그러니 1~4번 메뉴까지 다 주문해봄;
오늘 간 인원은 3명.ㅋㅋㅋ
암튼 오늘의 요리는 저렇게 손수 써있다.
기본 플레이팅
아, 귀엽!
이건 물
ㅋㅋ
오...레몬이 아니라 바질을 넣어주신건가
오마자청 탄산수
좀 비싼데 맛있다.
아우, 색감보소!
사진찍으라고 만든 음료인가
반찬
초여름 야채덮밥!
같이 나오는 양념장을 뿌려먹으라고 함
샐러드같이 쌓여있는 야채
양념장 뿌려서 섞어버리면
결국 이 모양새 ㅋㅋㅋ
안짜고 안자극적인 맛이어서 좋았음!
콘크림·스윗포테이토 보코치니 크로케따
엄청 귀엽네!
반을 가르면 저렇게 크림이 쫙!
어머, 맛있다!
바질페스토 토마토소스와
로제 새우
음식 플레이팅이 다 좋음
로제 새우를 주문한다면
밥이나 빵을 추가 주문해서 저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소스가 엄청 많아서 아까움
우린 배불러서 패스 -_-;
오늘 새우가 모자라서 양이 좀 적었다며 가격을 좀 빼주셨다.
ㅋㅋㅋ
맛있어서 이 귀찮은 위치를 또 찾아갈 의향.
근데 먹고 나와서 다시 망원이나 합정까지 가야
다른거 할게 생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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