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연남동, 오카에리 이자카야
길가다가 그냥 들어갔는데, 엄청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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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 화요일
사실 날이 추워서
그냥 정종 같은거 먹자 하고 눈에 띄는 가게 들어간 거였는데
오카에리라는 일본식 주점
어서와~라는 뜻인가?
깔끔한 가게 내부
일본식 갓포 요리라고 되어 있길래
무슨식의 요리냐고 물어봤더니
조미료 사용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 머라고 설명해주셨음-_-;;
먼저 나온
아니 이것도 맛있어
우리가 주문한 건
에비 요세 나베
어머, 종이냄비에 나올줄이야!!!
거기다 바구니로 받치다니!
뭔가 멋있음!!!
팔팔팔 끓어짐
국물을 한입 뜨는데, 오왓. 맛있다!
깔끔하고 얼큰하고- 맛있어!!!
사실 밥 먹고 와서
간단하게 먹고 갈 생각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국물 리필 좀 부탁하고
우동 사리도 넣어달라고 했다.
어우, 여기 맛집!!!
사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주인께 사케 추천을 부탁드렸다.
추천해주신 것들 중 하나 주문!
가격은 안쌈. ㅋㅋ
좋은 사케들을 갖다 놓으시는 듯.
날이 추웠기 때문에 따뜻하게 해달라고 부탁
어우, 맛있어서 홀짝 홀짝 다마심
진짜 나베랑 너무 잘어울렸음!!!
가격이 좀 나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서 담에 또 올 듯!!
너무 맛있으니 오래오래 장사해주시길...
저 나베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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