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5 후쿠오카,벳부 온천여행 패키지 여행 - 저녁, 히젠야호텔
유후인마을에서 한-참을 달려 산속으로 굽이굽이 들어가 히젠야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입구. 쿠마모토 답게 곰과 북이 맞이해주고 있음.
버스가 들어올 때 직원분이 북을 울려주심. ㅋㅋ 환영의 인사라고-
내가 배정받은 방은 쿠마모토관에 있음.
쿠마모토 관 1층에 온천이 있고 오이타관쪽으로 온천이 있다.
그리고 셔틀버스를 타고 별관으로 가면 또 온천이 있음
본인이 가고싶은데로 찾아서 가면 됨.
나는 별관가기 귀찮아서 쿠마모토관과 오이타관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별관이 가장 좋은 곳이었음 -_-;
쿠마모토관은 그냥 평범했고,(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지...한가하게 해서 좋긴 했다)
오이타관도 좋았다. 야외온천까지 다 되어 있고.
그리고 확실히 온천물이 좋긴 좋음! 물이 미끈미끈~
4인이 묶을 수 있는 방을 2인이 배정받았다. 오와-
저 다다미방 털 아래 전기장판이 있어서 전기장판 켜니깐 따뜻해서 침대에 가서 자기 싫더라.
원래 2인 침대, 2인은 바닥에서 자는 시스템이므로 옷장에 요와 이불이 있다.
울 어무이는 바닥에서 주무심 ㅋㅋ
방에 유타카가 있어서 온천하러 갈때나 호텔 안에서는 유타카 입고 돌아다니면 편하다.
저녁은 호텔에서 가이세키 정식. 정갈하다
우왘...조금조금 다 먹다보니 엄청 배부르다!
직원분이 그릇 다 치워주시고 하심
온천 하고 심심해서 로비에 있는 상점에서 요거트랑 쿠마모토 쿠키 구입
사이다 맛 젤리도 구입 ㅋㅋ
방에 차도 제공하고 있어서 차마심
꽤나 좋은 녹차를 구비하고 있었음.
good!
이 동네 아사히는 캔도 맛이 다르다던데-
냠냠... 잘 모르겠네-
산 속에 있으므로 호텔 밖에 나가도 볼게 없다. 캄캄~~~해!
창 밖도 아침이 돼서야 볼 수 있었음. 밤동안은 그저 깜깜~
방에 들어설 때 창문 열려있는 줄 알았다. 엄청나게 물소리가 들려서-
폭포 옆에서 자는 기분-_-;
창 밖을 보니 저렇게 물이 흐르고 있음.
이 호텔은 자유여행으로는 오기 힘들겠구나.
느긋하게 와서 온천을 더 하고 싶은데 ㅠㅠ
그리고 조식먹고 체크아웃
서양식과 일본식이 혼재하는 뷔페에서 호텔 조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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