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4일. 요코하마, ③야마테 서양관
모토마치/야마테 구역으로 가서 British house와 야마테11번관을 구경하기로 했다.
요코하마 관광정보 사이트 http://www.welcome.city.yokohama.jp/kor/
개항당시 외국인 거류지로서 개척된 야마테.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저택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역사적 건축물들로 보호관리되고 있다.
언덕위라 그런지...
정말 올라갈 때 급경사!!!!으엌.
올라가다가 숨 넘어갈 뻔!
여기 부라리 버스라는 관광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http://www.city.yokohama.lg.jp/koutuu/kankou/sanrosen/pdf/burari-leaflet-k.pdf
가깝다고 계속 걸어다녔더니 다리 뽀개질 뻔.
날이 좋을 때 가서 주택들을 다 둘러보면 좋았겠지만,
우린 시간도 짧았고 날도 흐리고-
해서 몇개만 찍어서 보기로 했다.
요코하마시 영국관
1937년에 영국 총영사공저로 건축되었다. 밝고 개방적인 설계와 높은 천장과 중후한 문, 아름다운 모자이크식 마루 등, 당시의 왕실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1990년 요코하마시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무료 / 9:30-17:00
(7,8월은 18:00까지)
매월 넷째 수요일, 연말연시 휴무
집 내부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당시 생활 모습을 볼수 있게 인테리어 해놓음
그 앞에 항구가 보이는 언덕공원을 봄
날씨가 흐림...
꽃이 피면 예쁜 정원이겠지만,
겨울에는 휑-
장미로 뒤덮일 것 같은데,
어쨋든 지금은 휑-
샌프란시스코를 따라한 것 같은 정원을 거닐음
이 동네는 따뜻할 때 오면 정말 예쁠 듯!
야마테 111번관
J.H.모건의 설계에 의해, 1926년에 미국인J.E.라핀씨의 주택으로 건축되었다.
스페인 양식의 붉은 벽돌과 흰 벽이 아름다운 서양식 주택이다.
무료 / 9:00-17:00
(7,8월은 18:00까지)
매월 둘째 수요일, 연말연시 휴무
여기는 현관 앞에서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고 들어와야 한다.
어우, 이곳 테이블은 엄청 화려!
여기까지 보고 다른데도 더 볼까 하다가
아무래도 이동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시 내려가기로 했다.
아쉽다.
이 동네는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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