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6일, 대만 4일차 - TAIPEI 101빌딩
화산1914공원을 보고 MRT를 타고 스정푸 역에서 내렸다.
이곳에 나오면 청핀서점(성품서점)이라는 대규모 서점에 갈 수 있다. 각종 서적 뿐 아니라 팬시물품도 판매한다고-
여기서 우드 오르골 살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_-음? 없었음. 철수했나;
그거 아니더라도 아기자기한 물품들도 엄청 많다!
서점 자체가 워낙 넓어서 다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
그리고 걸어서 타이페이101빌딩으로 갔음.
101빌딩 앞에서 꼭 찍어야하는 [LOVE] 조형물!
관광객이 어찌나 많은지, 사진을 찍으려면 앞 뒤로 줄을 서서 순서대로 찍어야 한다. -_-; 아이고 나 사진찍는데 다들 바라보고 있어서 부담..
급하게 인증샷 찍고 이동
지하 식당가에 있는 카렌 철판구이 가게
여기, 꽃보다 할배에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하던데-
한국어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다. 내 얼굴만 봐도 묻지도 않고 한국어 메뉴판을 보여줌 -_-
난 정말 누가봐도 한국인
밥과 국이 나오고
바로 눈 앞에서 요리사가 철판구이를 해줌.
열심히 사진찍다보니, 저 요리사 엄청 부담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 이렇게 주문한 사람수만큼 담아줌
철판구이는 다 맛있따! 냠냠
1인분씩 담아줄땐 적어보였는데, 저렇게 종류별로 세접시 먹고 나니 은근 배부르네?!!
근데 불 바로 앞에 앉아서인지 너무 더워!
안쪽 좌석이어서 더 더웠나... 암튼 너무 덥다보니 후딱 먹고 나오게 됨.
바로 앞에 PAUL 빵집이 있길래 너무 목이 말라 음료수라도 사먹자고 했다.
그래서 구입한 에끌레와 탄산수.
별 생각없이 에끌레 한 입 먹었는데 엄청 맛있네!!! -ㅁ-
너무 배불러서 여기 빵 더 못먹어본게 아쉬울 정도!
오왓!
나와서 여기저기 쇼핑몰, 야경 구경 했다.
거대 쇼핑센터가 많이 모여있는 곳이더라. 쇼핑센터 건물들은 구름다리로 모두 연결연결 돼 있어서 다니다보면 내가 어디에 있는지 헷갈릴 지경 -_-;; ATT4FUN, Neo19등을 넘나들며 구경하던 중, 이곳 중 어디인지 기억 안나지만 우드오르골 파는곳을 봄.
근데 막상 보니깐...종류도 넘 많고...맘에 드는건 넘 비싸고... 멀 살지 망설이다가 못 사버렸네;
2016년은 레드몽키 해!
날씨가 좋아서인지, 야경도 너무 잘 보이더라. 덥지 않고 춥지 않고 선선하니- 이미 여행 중반이 넘어서 다리는 뽀개질 것 같지만 계속 걷고 싶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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