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교통패스

2016년 7월 31일, 간사이 1일차 (교토)

 

첫 교토행! 일본은 도쿄만 가본지라 간사이 지역은 무척 낯설다!

대부분 오사카부터 가서 교토일정으로 많이 소화하는데, 우리는 교토 먼저 가기로 했다.

 

사실 이번 여행의 비행기 티켓과 호텔은 좀 오래전에 예약했었다.

그리고 그 사이 브렉시티가 발생했지. -_- 환율은 미친듯이 급상승.

계획 했을 당시보다 여행경비는 약 60만원 정도 더 상승한듯. ㅜ_ㅜ빌어먹을!!!!

호텔도 예약만 했지 현장결제라 미리 결제를 안해놨었거든 .ㅜ_ㅜ 아옼!!!!

여행 취소도 생각했지만, 취소해도 수수료가 만만찮기 때문에 그냥 고! 하기로 했다...슬픈 여행이로세...

 

 

그리고 한국에서 미리 다 주문한 여행 패스들!

패스 가격도 올랐어 ㅠ_ㅠ 아옼, 환율!!!

 

일단 교토 1일버스카드(그러나 교토가서 한장 더 구입함)

오사카주유패스 2day (이 패스는 연속으로 붙여서 2틀 사용해야함)

간사이쓰루패스 3day (이 패스는 날짜가 떨어져 있어도 사용 가능. 월,화,수 대신 월,수,금 이런식으로 사용해도 된다는 뜻)

 

구매했다. 머가 더 이득인지 이것저것 계산...하다가 만사 귀찮아져서 대충 주문함.

 

- 교토에서는 2틀동안 1일버스카드 2장 이용

- 교토에서 오사카로 이동하는 날 간사이 스루패스 이용/ 오사카 도착해서도 간사이 스루패스 계속 이용

- 오사카 도착 다음날 부터 연속2틀간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

- 오사카에서 고베로 당일치기 여행가는 날은 간사이스루패스 이용

- 여행 마지막 날 오사카에서, 간사이 스루패스 이용 (라피트 이용권 때문이기도 했고)

 

이벤트로 받은 라피트 특급권.

이걸 어떻게 쓰는건가 했더니, 이걸 사용 하는 날 간사이쓰루패스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돌아가는 날 이 티켓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날 반드시 간사이 쓰루 패스를 사용해야 했다.

 

-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가면 나가는 문이 있다.

- 나가면 육교가 보임!

- 육교를 건너면 티켓 판매소가 보임

- 교토는 JR Ticket Office라고 적혀있는 파란색 간판으로 가면 된다. -_- 엄청 크게 적혀 있으므로 헤맬 일이 없음

 

 

하루카 티켓을 구매했다! 미리 예약했지만 줄 엄청 길더만!

굳이 예약할 필요가 있었나...=_= 싶음.

 

http://www.westjr.co.jp/global/kr/ticket/icoca-haruka/

여기 홈페이지에서 예약했다. 일본 관광 페이지는 한글로 잘 돼 있음 -

 

나는 교토 여행 후 오사카로 갈 것이기 때문에 편도로 티켓을 구입!

여기서 한번에 교토역으로 갈 수 있음! 굿굿!

구입처 맞은편으로 열차타는 곳이 있음.

 

아, 차량은 4번으로 가야함! 나머지는 지정석이고 4번이 자유석 차량이라고 한다.

티켓은 열차 안에서 한번 더 검표함!

 

 

HARUKA+ICOCA 티켓 set으로 구매해서 ICOCA카드도 생겼다.

확실히 두개 같이 구매하는게 싸다! ICOCA 카드는 일본 지역 교통카드이다. 

사실 간사이쓰루패스랑 오사카주유패스가 있기 때문에 나는 교통 카드로 사용할 일이 별로 없지만

혹시 JR Line을 타게 되면(JR Line은 위 패스들로 이용 불가능) ICOCA카드로 사용하면 됨!

게다가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소비하면 됨.

 

 

디자인 선택은 풍신뇌신 & 키티와 오사카성 , 하나씩 선택했음

역시 키티가 귀엽구만!

 

ICOCA 카드는 금액 남아있으면 환불할 때 220엔 빼고 준다! 그러니 탈탈 털어서 다 쓰고 refund하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