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the STRAT 전망대, 스릴라이드

2019. 8. 6. 라스베이거스, The STRAT 전망대, 놀이기구 Thrill Ride

 

 

 

 

사실 나는 라스베이거스하면 이 스트라토스피어 Stratosphere 건물을 가장 기억하는데, TV화면에서 상공에 잡히는 라스베이거스에는 항상 이 건물이 먼저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ㅋㅋ

 

 

우리는 strip에서 듀스 버스를 타고 이동

 

THE STRAT 건물 앞에서 하차

저 맨 꼭대기층에서 놀이기구를 탈 거다. 끄악.

저기 삐쭉 뭔가 동그라미 가장자리에 나와있는 것이 놀이기구;

너무 높은데?!

 

건물 입구

 

전망대 입장과 Thrill Ride 2개를 탈 수 있는 입장권.

건물 꼭대기 외부에 있는 놀이기구이다보니

날씨, 특히 '바람'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

실제로 올라가니

정말 미친듯이 바람이 붐!!

 

치마입고 가는 것 금지;

난 긴 치마를 입었는데도 훌러덩 다 뒤집힘. 워메!!

 

우리가 입장할 때만 해도 모든 놀이기구가 탑승 가능 상태였는데

티켓을 사는 순간 1개의 놀이기구는 탑승 금지로 변했음. 헐...

가장 무섭기로 유명한 인세니티를 탈수없었음.ㅜㅜ

 

그래서 2개만 타는 티켓을 구입했다.

 

티켓을 구입하고 윗층으로 올라가면

티켓 확인하는 곳이 나옴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풍경

360도 원형 따라 걸으며 볼수 있음

 

역시 사막의 도시

 

여기는 별도로 번지점프 하는 곳

누군가 번지점프 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스타가 됨!

다들 모여서 구경

 

끄아악.누군가 뛰어내림과 동시에

안에서 탄성의 소리가 나옴 ㅋㅋ

난 보는 것도 엄청 무서웠는데!!

대단하십니다;;

 

뛰는 건 못찍었네;; 워낙 순간이라-

 

그리고 전망대에서 한층 더 올라감

 

올라가니 외부에서 풍경을 볼 수 있다.

으엌. 무서워!

그리고 보이는 X-Scream

 

어디서 타야하는거야? 하고 좀 헤맸음;

건물 안에서 한층 더 계단으로 올라가야 탑승하는 곳이 나왔다.

또 올라간단 말인가;;

 

엑스 스크림 X- SCREAM

꼴랑 8명을 태우는 놀이기구.

다들 탑승자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음 ㅋㅋ

정작 내모습은 내 사진기에 담지 못하고

남의 사진기에 담겨있을 거다;

 

이 높이에서

바닥으로 내려갔다가 위로 올라간다.

까아아아앜

 

건물 밖으로 나가니깐

맨 앞에 탄 사람은 엄청 무서울 듯!

 

 

줄서서 기다리면서

너무 무서웠음 ㅋㅋ

 

아니, 저렇게 아래로

꽂히듯 내려감.

 

기다리는동안

너무 무서웠는데,

막상 탑승하니깐 의외로 잼났음.

나는 신났네?!

너무 위에 있다보니까

아래를 직각으로 보게 되지 않아서

오히려 별로 안무서웠다.

근데, 맨 앞자리에 안타서 모르겠네;

맨 앞자리는 엄청 무서우려나?

 

동행자는 사색이 됨. ㅋㅋㅋ

 

 

가장 위에 있는

빅 삿 Big shot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놀이기구라고 했나?

...그래..엄청 높네;;;

보는게 너무 무서워서 사색.

 

가뜩이나 엄청 바람 부는데 저 위로 올라가면 더 불어서 날아갈 지경.

저기서 치마가 훌러덩 뒤집어졌는데;;;

에라 모르겠다.

여기 사람들 빤스 브라만 입고 다니는데 멀-

하면서 정신승리 -_-;;;

 

막상 탑승하니

그렇게 무섭지 않았다. 보는게 더 무서웠음.

위로 빠르게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오모, 무중력을 느낌!!!

뭔가 하늘을 공중부양 날고 있는 느낌을 받음.

엄청 신기하네.

 

 

내가 간 시간,

바람이 많이 불어 운행을 중지한

인세니티 insanity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