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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일본(도쿄)

일본 도쿄, 가와구치코 - 호토 우동

by 빅케익 2017. 2. 2.

2015. 11. 25 가와구치코 - 호토(FUDO 不動 부동) 우동

 

버스를 타고 17번 정류장이던가... Music Forest Museum 이라는 역에서 내리면 오르골 박물관 같은 것들을 볼수가 있는데- 이런 모든 것들은 패스-하고 나는 호토 우동집을 찾으러 갔다. 여기가 본점이라고!

...머 그렇다고 다른 지점의 호토우 우동을 먹어본적도 없군-

 

정류장에 내려 길건너편을 보면 이런 간판이 보인다!

ㅅ모양은 후지산을 o모양은 호수를 의미하는 로고

 

시골길 같은 곳을 쭉~~~~걸어가면, 여기가 맞는거야? 할때 즈음 나오는 가게!

 

오! 여기가 맞다.

줄이 늘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날씨가 안좋은 이런 날-

로프웨이도 줄 안서고 가더니 여기도 한가하다.

메뉴는 [호토 우동 1080엔/ 말고기 스시 1080엔/ 이나리 스시 422엔 (유부초밥 비슷한것)/ 밥 216엔]

이라고 다른 곳에서 들음 -_-;

우린 다른 것은 안먹고 호토우 우동과 도쿠리 주문!

 

우동 냄비 받침

 

 

저것이 우동 수저 ㅋㅋㅋ

 

펄펄 끓는 우동을 갖고 와 뚜껑을 열어주신다. 냄비 정말 엄청 무거울 것 같음;

 

오왕

 

비주얼 훌륭~ 우동이 멋있게 생겼다 ㅋㅋ

후 불어 한 입 먹으니, 짜다. 안에 호박도 들었고 버섯도 들었고 그렇다. 면은 수타면이라 굵기가 제각각이고 굵지만 쫄깃.

근데 그닥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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