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7. 모스크바 5일차, 끄로쉬까 까르또쉬까 감자요리 가게
콜로멘스까야 역에 내렸을 때, 환전한 루블이 떨어져 돈 한푼 없었던 -_-; 우리는 이곳에 환전소가 있길 바랬는데...
오! 있다 있어!
이 동네, 은행이 상당히 많았다.
환전했던 은행
그냥 여러 많은 곳 중 깔끔해 보이는 곳에 들어감.
환전하는 직원은 따로 별실에 있었는데, 은행 창구는 텅 비었거늘,
다들 어찌나 무기력하게 대답을 하시는지 ㅋㅋㅋㅋ
뭐가 좋은지 잠시 헷갈린다. ㅋㅋ서비스 없어도 괜찮은 나라와
엄청 친절하지 않으면 안돼는 나라에서 일하는 것-
역 앞에 있는 [끄로쉬까 까르또쉬까] 발견
환전해서 루블이 생겼으므로 이곳에서 배를 채우기로 함.
여기도 책에 많이 나오고 흔하게 접하는 러시아의 감자요리 패스트푸드 체인점
굉장히 작은 가게였음.
그나저나 이 가게 이름 너무 어렵..-_-;
영문 따위 없는 메뉴판들의 향연
사진 보고 고름. 손으로 이거 달라고 했다.
뭔진 모름;
저 위에 올리는 소스도 두개 고르라고 해서 골랐다.
뭔지 모름;
그런데 나는 콜라2개 주는 set메뉴를 손으로 골랐는데,
콜라없는 단품으로 나왔다. 왜 그런지 나도 모름.
물어도 노 잉글리쉬
근데, 그냥 감자찜 같은데 엄청 맛있었음. 오모.
왠 맛있음인가-
궁금해서 보르쉬 스프도 주문해봄
그냥 토마토 스프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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