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펠메니야 (러시아 만두)

2018. 7. 18 상트페테르부르크, 펠메니야 Pel'meniya

 

원래 갤러리아(겔러리아) 백화점을 구경한 뒤 Du Nords 빵가게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으나, 알수 없는 이유로 문을 닫은 빵 가게...ㅜ_ㅜ

그래서 급히 근처에 있는 '펠메니야'라는 식당을 찾아서 감.

 

 

상트페테르부르크 내 매장이 몇군데 더 있음.

넵스키 대로 따라서도 폰탄카 강 쪽에 한군데 더 있었음.

우리가 간 곳은 모스크바역 쪽.

매장은 넓은데 러시아어 간판은 한 눈에 안들어와서 바로 앞에서 못알아보고 잠시 헤맸음-_-;

펠메니야 라고 읽는지 뻴메니야라고 읽는지...

펠메니야 Pel'meniya

Пельмения

Open 11:00-23:00.

 

러시아어로 간판되어 있어서

잘 몰랐음;

 Пельмения

 

매장이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엄청 깨끗

만두가게 같은 느낌이 안난다. ㅋㅋ

 

 

 

 

라비올라, 교자, 딤섬까지

각 나라 만두가 다 있는데 한국식은 없네?

뭘 주문한지 헷갈려서

메뉴판 겸 테이블지로 사용되는 곳에 볼펜으로 표시함 -_-;

 

음료 메뉴판은 별도로 있다.

내가 좋아하는

밀크 우롱티 주문!

 

 

밀크 우롱티

찻 잎은 가득 넣어줌

뜨거운 물은 더 달라고 하면 리필해준다.

한번 더 리필했음.

 

 

 

서비스로 나온 젤리?

 

이게 펠메니

역시 사워크림을 좋아하는 나라;

사워크림 찍어먹는 것에 대해 호불호가 있던데

난 괜찮았음.

 

물만두 크기

 

안에는 고기?

솔직히 엄청 맛있지는 않았음.

그냥 ...만두.

 

라비올리 Ravioli

 

리코타치즈랑 시금치가 들어있는 것으로 주문했다.

모짜렐라 치즈와 바질이라던가 버섯과 치즈, 연어랑 치즈 등

속에 다른 것이 들어가 있는 것들도 있음

 

힌칼리 Khinkali

메뉴판에 toasted 형식으로 요청할 수 있다고 하길래

그걸로 요청!

그랬더니 저 꼭다리 만두피 두꺼운 곳이 엄청 딱딱했음

 

고기는 beef and pork, beef, lamb 세종류가 있었는데

우리가 주문한 건 beef

 

만티 Manti

 

치킨과 호박이 들어감

치킨과 당근이 들어간 메뉴도 있음.

 

 

 

 

전반적으로 굉장히 특별하진 않음.

만두 배불리 먹고 나온 가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