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딸랏 롯빠이2 야시장, Big C마켓

2018. 10. 4일, 8일 방콕, 딸랏 롯빠이2 야시장 + Big C 마켓

 

 

방콕에 있는 딸랏 롯빠이 야시장은 규모가 매우 큰데 관광객들이 가는 동선에서 상당히 먼 곳에 있다.

그래서 내가 간 곳은 딸랏 롯빠이2 야시장

 오후 5시부터 오전 1시까지 영업

여행 첫날인 4일에 갔다가 폭우로 되돌아온게 아쉬워 마지막 날인 8일날 또 갔음!

 

Thailand Cultural Centre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됨

딸랏 롯빠이2 야시장과 반대편 방향으로 Big C마켓도 있음.

만약 4번출구로 나온다면

출입구로 나와서 도로를 보고 오른쪽으로 가면 딸랏 롯빠이 시장,

도로를 보고 왼쪽으로 가면 Big C마켓임

원래 3번출구로 나가면 바로인데

우리가 갔을 땐 3번출구가 공사중;

 

가다보면 ESPLANADE 에스플라네이드 건물이 나오는데

이 건물 1층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야시장과 연결되는 출입구가 나온다.

이 건물도 쇼핑몰

싸얌 파라곤을 디자인한 프랑스 건축가가 설계했다고.

 

이 건물 1층도 야시장처럼 꾸며놓았음;

야시장과 연결된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인가...

이 건물 1층에 맥도날드 있어서 콘파이도 먹었지

 

 

 

 

시장 입구의 간판

단체관광객들이 이곳에 와서

이 간판 앞에서만 사진찍고 가는 슬픈 장면을 보았음 ㅋㅋ

 

이렇게 날씨가 좋아보여도

밤 되면 또 폭우내리는 우기

 

응? 옷 위의 고양이

 

5시 좀 넘어 오픈 하자마자 갔는데

분명 밤 돼면 사람이 엄청 많을 것이라는 것을

첫날 갔을 때 알았기 때문에

저녁부터 먹기로 했다!

첫 날 눈여겨 봤던 뼈찜 같은 요리 가게 가기로!

여기서 주문을 받고

옆쪽에서 계산하고 들어감

 

대부분 현지인들

퇴근하고 이곳 야시장에 와서 저녁을 먹는 사람들도 많은 느낌

 

내가 여기 앉은 걸 아는건가..싶은데

음식이 잘 나왔음

 

주문한 밥도 나오고-

근데 밥 안했어도 될 듯

 

오왕

사실 사람이 더 많은 곳이

화려한 뼈찜이 나오지만-

2인이 먹을 양에는 이 정도

어마어마한 양의 고추와 고수가 뒤덮여져 있다.

태국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나기 때문에

호불호 있을 듯

 

나중에는 고기 다 찢어서 퍼먹음

고수 싫어하면 드시지 마시라 ㅋㅋ

난 동남아 음식 괜찮으므로 괜찮았음

 

쌓인 뼈

 

다 먹고 나오니 밤

역시 줄 엄청 서 있음!

밥부터 먹길 잘했군

 

그리고 첫날 먹었던 생선요리

남들이 다 먹는 생선 주문

뭔지 모르겠고;

 

 

땡모반과 창 맥주도 주문

맥주 큰 병이었음;

작은병인줄 알고 수박주스도 시킨거였는데 ㅋㅋ

가게들이 협업시스템인듯.

이 가게에서 팔지 않는 음료같은 것들은

다른 가게에서 가져옴.

내가 다른 가게에서 사다가 여기서 앉아서 먹을 순 없었음

 

 

 

생선과 새우!

오우!거대-

 

소금에 둘러쌓여 튀겨지듯 구워진 겉 껍질을 벗겨내니

잘익은 생선살이 나왔다.

 

 

 

먹거리 천국

흥겨운 느낌이었음!

 

 

 

 

어느 부분은 20살 아래로는 출입금지한다는

안내판이 써있었는데,

모두 술 파는 바 들로 이루어진 공간

 

20살 이하는 출입금지인 거리는 이런 가게들이 있는 곳

 

인기 많은 곳 중 하나였던 음료파는 가게

 

 

이날 뇌우가 동반한 폭우로 인해 정전이 됐음.

가게들이 대부분 정전

나중에 발전 시설이 있는 듯 형광불빛 같은 조명이 들어오긴 했는데

 대부분 옷 가게들은 문닫고 갔다;

 

또 간날

역시 여전히 흥겹고 즐거운 느낌

장사가 잘돼서 그런가

 

 

 

 

먹을게 너무 많아서 괴롭...

 

 

 

코코넛 아이스크림 사먹기

 

코코넛 아이스크림

 

 

다음에 온다면 또 갈 곳

 

 

소소한 볼펜 쇼핑 ㅋㅋ

그외 이것저것 더 샀지만.

 

 

 

 

딸랏롯빠이2 야시장을 들렀다가 Big C 마켓도 들렀음

딸랏롯빠이2 야시장에서 Thailand Cultural Centre 역방향으로, 역 지나서 더 직진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전2시까지 영업

꽤 늦게까지 하므로 딸랏 롯빠이2 야시장 구경한 뒤 들러서 쇼핑할 수 있었음

 

 

 

건물 1층을 휘~돌아서-_-;

2층으로 올라가면 매장

 

매장이 꽤 큼

 

 

 

숙소로 오기 전에 이것저것 사들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