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1일, 간사이 2일차(교토) - 후시미 이나리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어린 게이샤 역의 여자아이가 뛰어가는 씬에 나왔다는 사원. 후시미 이나리!
...영화 보긴 했지만 워낙 오래전에 본 영화라 사실 기억도 안난다.
어쨋든,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들을 봤더니 정말 예쁘더만!
그래서 사람들이 많다고 하길래 아침일찍! 첫 일정으로 이나리 사원부터 가기로 했다.
교토역에서 JR라인을 타고 가면 됨! 금방 감!
여태 쓸일 없었던 ICOCA카드를 쓰면 됨! 캬캬
근데, 그냥 카드를 띡- 우리나라 교통카드처럼 찍고 들어가면 되는 것을;;;
얇은 카드처럼 아래 투입구에 통과하는 곳에 억지로 끼워밀어넣었다가 카드 부러질뻔-__-;;;;;
어쨋든 카드가 무사히 나와서 다행이었음;;;;;;
Inari 이나리 역에 내리면 된다.
그냥 작은 역이므로 나오자마자 후시미 이나리가 딱! 보임
오전 7시반쯤 됐는데, 사람 꽤나 있었다. 아...정말 부지런한 사람들 많다...
관리가 잘 된 느낌. 색을 지속적으로 칠하나?
역시 소원을 쓰고 걸어두는 곳. 귀엽잖아!
맨 처음 시작되는 곳의 도리이는 엄청 크다!
응? 이런 곳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하면서 안쪽으로 쭉 걸어들어가면 사진에서 익숙하게 봤던 그 도리이들이 나옴
계속 여우신사임을 알려주는듯.
중간부터 작아지는 도리이. 작아지면서 오히려 더 예뻐보임!
한 구간을 통과해서 나오면 이렇게 잠시 또 손씻고 기도하는 사원이 나오고, 도리이는 계속 이어진다.
이거 보려고 왔다! 예쁘다!!!
사람 없는 것 한컷이라도 찍으려고 굳이 아침일찍 왔지- 밥도 굶고 =_=
1000개의 도리이가 이어진다고-
계속 올라가면 산 위쪽으로 올라가는 구조. 중간에 내려왔음;
우측보행!
내려오니 꽤 많은 현지인들이 기도하러 왔다.
동네에서 사랑받는 사원이 분명한 듯. 평일 아침부터 부지런하시네-
기념품으로 앞에서 자석 구입!
엇, 여기서 잘 산 것 같아. 다른 곳에서 이 자석 못봤다!
옆쪽으로 뭔가 가게들이 보이길래 그쪽으로 내려왔다.
이 동네에서 간단히 머 사먹을수도 있겠다 싶었음.
우리나라도 개인적으로, 낮은 건물이 많았으면 좋겠다.
넓게 발전하면 좋잖아 -_-;
그리고 다시 역으로-
교토역으로 다시 돌아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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