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3일, 간사이 4일차(오사카) - 카니도라쿠 식당
덴덴타운에서 구입한 프라모델을 들고다닐수가 없어서 일단 호텔로 가 짐을 두고, 신사이바시 역으로 갔다.
다시 도톤보리 지역으로-
여행오기 전, 한국에서 가니도라쿠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왔었다.
이미 그때에도 점심, 저녁 예약은 꽉 차 있었음.
우리가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오후4시30분 예약을 해야했음 -_ㅜ 어정쩡...
못찾을수가 없는 카니도라쿠
그냥 도톤보리 거리에 떡~하니 있다.
오, 예약자명을 말하니 엘리베이터로 2층으로 안내되어 자리를 안내받았다. 창밖 잘 보이고 좋다.
1층에도 가게가 있는데, 예약 안한 사람들은 그곳에 자리배정을 받는 것 같다.
스마트한 세상답게 스마트한 메뉴판
그냥 기본적인 (텍스붙으면 더 비싼)5200엔짜리 게 정식 요리를 주문했다.
6300엔짜리는 게살 넣은 솥 밥이 나오는데... 많이 배고픈 상태가 아니었으므로 그건 안먹기로-
귀엽넹~
줄줄이 게 요리들이 나옴. 찐 게-
사시미 게-
대게 계란찜
게 그라탕
게 튀김- 안바삭거림 -_-;
초밥으로 마무리
아, 과일로 마무리!
각종 팬시용품도 팔더라-역시 일본!
음, 솔직히 굉장히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구로몬 시장이 더 맛있을수도 있다라는 느낌은 왜 일까....
내 주변 테이블은 대부분 한국인들이었다. 머,
게도 여러 요리법으로 먹어보고, 남들 다 가는 곳에 나도 가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여기 지나갈때마다 저 윗층의 손님끌기에 박수가 나올지경 ㅋㅋㅋ
정말 두 명의 점원들이 낮이나, 밤이나- 열심히 좌우로 판넬을 들고 흔들어댄다~ 대단대단! ㅋㅋ
사실 별로 살건 없었는데 안들르면 아쉬우니깐 들른 돈키호테-
살것 없다고 하고 들어갔는데 또 이것저것 담다보니 꽤 많이 담음 -_-아 정말 나란 인간은 왜 이럴까...
tax refund을 받기 위해 줄서서 받아옴. 돈키호테의 tax refund 시스템은 좀 귀찮다 ㅋㅋ
해가 지는구나-
도톤보리 주변 난바지역을 구경하면서 지하철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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