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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일본(간사이)

일본 오사카, 츠텐카쿠 전망대

by 빅케익 2017. 1. 5.

2016년 8월3일, 간사이 4일차(오사카) - 츠텐카쿠 전망대

 

츠텐카쿠에 가기 위해 도부츠엔마에 역으로 향했다.

별 기대없이 갔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던 동네!!!

가니도라쿠에서 저녁을 먹고 온 것을 후회할 정도!! 이 동네에서 먹을 껄!! 정말 로컬 향이 풀풀 풍기는 동네였음!

 

도부츠마에역에 내리면 나가는 길로 이렇게 기둥마다 동물의 뒷모습이 프린트되어 있다. 귀엽당~

1번 출구로 나와 왼쪽의 터널로 들어가 직진하면 됨!

 

터널안의 식당들. 평범하게 주민들이 서서 꼬치등을 먹으며 한잔하고 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분위기 좋다~

 

저 두분들은 내가 츠텐카쿠에서 나올때까지 게임을 계속하고 계셨다! 오!

 

터널을 나오면 엄청 화려!

 

 

각 가게 앞마다 빌리켄 동상이 놓여있음! 행운을 주는 상징이라고.

발바닥을 긁으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뭔가 엄청 일본스러워서 좋다. ㅋㅋ

그래..그 나라 가면 그 나라 문화, 그나라 간판 보는 재미도 있지... 우리나라 명동가면 이제 죄다 일어, 중국어 투성이더라. 한글 보기조차 힘들정도인데, 여행객들이 재미가 있으려나 -_-?

 

 

 

 

 

이제 츠텐카쿠로 올라가야지! 사실 별다른 기대감이 없었던 곳이다. 

오사카주유패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길래 온 것 뿐인데, 

저 소소한 공간을 생각보다 엄청 즐겼음! ㅋㅋㅋ

 

츠텐카쿠의 윗부분 LED로 '내일의 날씨'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색의 조합으로 날씨를 알려주고 있다는데, 내가 갔을 때 윗칸은 흰색, 아랫칸은 오렌지빛이었으므로... 

맑고 가끔 흐림 이라는 뜻!

 

 

들어가는 입구도 새로 칠한 듯. 오래되서 그런지 올드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천장에 저렇게 귀여운 이미지도 나온다.

 

그리고 펼쳐진 야경! 오왕!!!!

 

 

 

 

 

360도 돌면서 보는 전망대! 곳곳에 이렇게 빌리켄들이 있고 그 아래 스템프도 있음!

각 빌리켄들은 음악, 술, 낚시 등등... 관장하는 분야가 다 있었다. ㅋㅋ귀엽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엄청 잘보인다!

앞에 유리막이 있는데도!

 

 

 

 

역시 전망대는 야경!

나중에 우메다 공중정원도 갈거라 귀찮아서 가지 말까 하던 곳이었지만, 

오길 잘했다. 우메다 공중정원보다 여기가 더 잘보임!

 

 

Pocky회사가 이 곳을 운영하는게 분명함! 

아랫층은 Pocky과자로 도배된 소소한 장난거리들로 가득!

 

 

 

옛 전철 모습을 재현한 곳까지 구경하면 끝.

밤이어서 대부분의 가게들은 문을 닫아서 좀 아쉽긴하다.

 

 

낮에 이 앞에서 타코야끼 파는데 ,그렇게 맛있다던데-

아쉽네 아쉬워-

다음에 온다면 저녁도 이동네에서 먹고 놀다가고 싶네~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 지하철 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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