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4일, 간사이 5일차(오사카) - 가이유칸 수족관, 대포잔 대관람차
열차로 모리노미야에서 갈아타서 오사카코 역 1번출구 로 가면 가이유칸 수족관으로 간다.
열차 내리면 대부분 그곳으로 가는 사람들의 행렬. 게다가 내리면 떡~! 하니 대관람차도 보여서 헤맬일이 없음.
이곳에 레고랜드도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굉장히 많았다.
아이와 함께 하지 않은 어른은 입장불가. ㅜㅜ
나도 레고랜드 보고싶은데...
여기가 가이유칸 수족관! 굉장히 크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아침부터 사람이 굉장히 많았음!
평일 아침이거늘...-_ㅜ
티켓 사는데도 꽤 줄을 서야 했다.
오사카주유패스 구매시 주는 TOKU 쿠폰을 사용하면 100¥할인해준다.
사실 수족관 가격도 만만찮으므로 갈까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의외로 잼났음!-_-;
중간중간 스템프도 있음. 역시...
구경하다보면 못보고 넘어가는 스템프 구간도 많음. ㅋㅋ
일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올라간다.
맨 윗층, 일본의 숲 구간을 시작으로
아래로 점점 내려가게 되는 구조.
,
그리고 메인 수족관! 태평양관!
이 수족관이 이 건물의 가운데를 차지하면서,
윗층부터 빙글빙글 아래로 내려가면서 계속 볼수 있는 구조!
고래상어가 있는 곳이어서 이 수족관이 유명하다고!
엄청 크다!!! 이렇게 가까이 오면 사진에 다 담을수가 없어! + ㅁ+ 오왕!
수족관 안을 들여다보고 있음 진짜 물속에 있는 듯한 기분.
한참동안 내려가는 내내 이 수족관을 바라보게 된다 -_-;
최면당하듯이-
개복치는 별도의 수족관에 있다.
엄청 예민하다고 하던데-
이미 한마리는 상태가 안좋다는게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
오모~! 아이와 교감중인 물범!
둘다 넘 귀여워!!!
마지막까지 구경하고 내려오면 또 소소한 수족관들이 기다리고 있다.
역시 해파리는 사진빨을 잘받어 -_-
물범들이 얼음을 즐기고 있고,
체험관이라고, 손을 씻고 물고기들을 만져볼 수 있는 곳이 있음
-ㅁ- 어..난 패스-
물고기들도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즐겁게, 수족관을 즐겼다.
그러다보니 아침부터 갔어도 반나절이 훌쩍 지나갔다.
원래 오사카주유패스로 유람선도 탈 수 있는데, =_=밖은 땡볕!
사람도 많은데 이 더위에 배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
대포잔 대관람차를 타러 가기로 했다.
마침 대포잔 대관람차에 줄도 없었다!
역시 오사카주유패스로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일반곤돌라와 시스루곤돌라 선택해서 탈 수 있다. 난 관람차 무서워하므로 일반 곤돌라로!
오, 야경 관람차보다 덜 무서운 느낌인데?
다리아픈데 좀 쉬는 느낌으로 대관람차 타고 풍경을 좀 즐기고-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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