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6 - 에노시마 신사
가마쿠라 역에서 에노덴을 타고 다시 [카타세에노시마]역으로 갔다. 에노시마 신사를 찾아가기로 했음
방향을 잘못 탔다면 나가지 않고 바로 길건너 갈 수 있는 신호등이 있었다
역에서 내리니 저러게 새 조형물에 옷을 입혀놨음. 귀엽당~
역에서 나오면 오른쪽으로 기찻길이 보이고 왼쪽으로 저렇게 평범한 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걷기-
지하보도를 건너면 카타세해안이 보임
카타세 해안
카타세 해안에서 에노시마 대교를 건넌다.
버스 타고 건널수도 있다는데, 사실 버스타는데를 보지 못했고;
걸어서도 건널만 하다.
드디어 다리 끝
저거 무슨새이지? 엄청 날아다님
후지사와시 지정문화재인 청동 도리이가 보인다. 여기가 에노시마 신사로 연결되는 길.
여기서부터 상가들이 쭉- 있음
드디어 에노시마 신사!
이 곳은 바다의 신과 세 여신을 모시긱 위해 552년에 세워진 신사라고 한다.
위로 올라가며 구경하는 곳이라 입구에서 에노시마 에스카(에스컬레이터) 티켓을 판매한다.
이것을 이용하면 4분만에 올라갈 수 있다고-
올라오는 것만 해당하고, 내려올때는 걸어서 내려와야한다!
다리아프니깐 -_-; 티켓 사서 올라가기-
저 용신이 재물을 불려준다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동전을 저 바구니에 넣고 물에 씻은 뒤 던져넣으면 된다.
난 안했는데...부자되긴 그른건가!
한바퀴 돌고 다시 윗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다시 올라가기-
도장도 있네? 티켓에 찍고 가야지-
오, 올라오니 이 동네 일대가 내려다보인다.
이곳에 [에노시마 사무엘 코킹 식물원]이 있다.
아직 겨울이라, 식물원에 볼게 없음; 별도의 입장료가 있는데, 볼 것이 없는 식물원임에도 들어간 이유는 see candle이라는 전망대를 올라가보기 위해서-
저기 보이는 건물이 See candle 전망대.
아무래도 여기 야경이 이쁠 것 같다는 예감-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갔다.
날씨가 좋아서 꽤 잘 보임
벌써 해가 지는구나-
내려오다 도장이 보여서 찍고 가기~
좀 더 어두워지면 조명이 켜질 것 같은데-
야경을 보고 여유를 부리고 싶지만, 돌아가는 열차 시간이 어찌될지 몰라 발을 돌렸다.
그리고 계속 내려가다가 섬 끝쪽 마을로 갈뻔;
기차로 돌아가려면 이쪽으로 가면 안됨;
길냥이가 지키고 있음 ㅋ
이 곳의 만두? 떡? 모찌? 같은 것을 사먹었는데- 맛은 soso
다시 에노시마 대교를 건너 역으로 돌아갔다.
기차역으로 돌아가니 오후 4시50분경-
에노덴을 타고 후지사와로 돌아왔다.
올때처럼 갈때도 육교를 통해 맞은편쪽으로 열차타러 가면 됨.
후지사와에서 다시 신주쿠로!
상점 중 한곳에서 유자 꿀 구입했다 -ㅅ- 물에 타마시면 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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