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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일본(도쿄)

일본 도쿄, 가마쿠라 + 에노시마 - 츠루가오카 하치만구

by 빅케익 2017. 2. 8.

2015. 11. 26 - 츠루가오카하치만구

 

가마쿠라 코코마엔 역에서 [가마쿠라]역으로!

전사들을 수호하는 신도의 신 하치만과 고대의 황제 오진, 그의 어머니 진구 황후, 그리고 여신 히메가미에게 바쳐졌다는 츠루가오카하치만구에 가는길. 가마쿠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당이라고 한다. 역에서 나와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약간 갈팡질팡했는데;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가면 어찌어찌 나오긴 하더라;;;

 

역에서 나오면 저 시계탑이 보이는데, 시계탑 맞은편이 누가 봐도 그쪽으로 걸어가야 할 길처럼 보이는데...

뭔가 의심스러워 시계탑 뒷쪽 나있는 길로 U턴해서 갔음; 그랬더니 기찻길 옆 후미진 길로 가게 됨. 그래도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ㅋ

 

 

옆 앞에 붕어빵가게가 있길래 한봉지 사먹어 봄

 

와... 잔망스러운 붕어빵일세-

 

크고 좋은 길 놔두고 기찻길 옆 길로 걸어가게 됨 ㅋㅋ아놬

 

어딘가~싶다가도 그냥 남들 가는데로 쭉쭉- 고고

 

 

 

 

 

 

 

 

 

그리고 나온 상점가 거리. 와..사람들 많다!

 

 

 

 

 

 

역시 쭉 걸어가다가 보니 우리가 메인 길로 접어들지 않아서 옆쪽 문으로 들어가게 된 듯-

 

 

좁은 길따라 으잉? 스러울 때 작은 입구가 나와 츠루가오카하치만구 쪽으로 들어가게 됐다.

 

 

어쨋든 들어오게 됨! 아이고, 전통 복장 입은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왜 저리 전통복장 입은 사람들이 많나 했더니, 여기서 전통혼례가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어머!

 

신기하다~

 

저 곳에서 결혼식이 이루어지는 중.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만약 나라면...엄청난 용기를 갖고 결혼식에 임해야할 듯 ㅋㅋㅋ

 

어쨋든 한번 더 올라가서 사당을 보러 간다

 

 

 

 

 

 

 

사당을 둘러보고 내려오니 결혼식도 끝난 듯-

 

 

사람들이 멀 열심히 하길래 머하나 싶었는데-

 

이곳에 앉으셔서 사당을 그림을 그리고 계셨다. 오-

 

그림그리시는 분들 뒤로 가서 보니 사당 전체가 꽤나 잘 보이더라-

이 자리가 사당 전체를 볼수 있는 명당이었군-

 

 

결혼식을 끝낸 신랑신부가 나와서 정문까지 쭉- 걸어가덛라. 사람들이 모두 신기하듯 바라보고 다들 웃으며 축하한다 해주고-

 

 

그들만의 작은 행진

그나저나 정문으로 들어왔으면 이길로 쭉- 신사까지 갔을 길이다.

 

 

 

 

 

이게 제대로 왔을 경우 만났을 정문 도리이

 

 

 

 

 

맛집 같은걸 알아오지 못해서 가다가 만난 라멘집에 무턱대로 들어감

 

 

 

맥주랑 교자, 라멘을 주문-

...라멘이 짜더라 ㅋㅋㅋ

 

 

 

 

 

  

 

 

 

 그리고 다시 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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