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9 스위스 1일 - 취리히 : 취리히연방공대, 폴리반, 홀리카우...그리고 바젤?-_-;
취리히연방공대를 찾아가보자 해서 이동했다.
꽤나 언덕길을 계속 올라가야했음
다행히 날씨는 정말 좋았음!
언덕길을 쭉-올라가다보니 취리히연방공대 앞에 도착.
아인슈타인이 다녔다는 유명한 대학!
이렇게 취리히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올라올 땐 못탔던 '폴리반' 이라는 등산열차 같은 것을 타고 내려왔다.
스위스트래블패스는 무료임.
학생들이 등하교길에 이용한다고.
폴리반을 타고 내려와서 HOLY COW (홀리 카우)라는 햄버거집을 찾아갔다.
이곳은 모든 재료를 스위스산으로 이용하는 햄버거집이라고 함.
저기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자리로 햄버거를 가져다준다.
들어갔을 땐 사람들 없었는데 곧 학생, 회사원들로 금방 가득참
음료수도 모두 스위스에서 제조한 것이라고. 머 그냥 아이스티맛이었음;
더블 패티 치즈버거 먹었는데, 오왓! 맛있음!
나오니 아까 탑승했던 폴리반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은근 멋있네-
시간이 아직 12시길래, 즉흥적으로 바젤에 가기로 하고 바젤행 열차에 올라탔다.
바젤이 그렇게 아름답다며? 하면서...책자도 없고, 지도도 없고...(지도가 다 캐리어 안에 있어서 꺼낼수가 없었음)
약 1시간에 걸쳐 Basel SBB 역으로 갔으나,
으응? 아무것도 없는 그냥 동네?
걷다보면 뭐가 나오겠지 했으나...
아니, 내가 책자에서 본 바젤 도시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는거지?? 도저히 알수 없었음;
한- 참 걷다가 그냥 다시 역으로 돌아왔다;
우리가 저기 상점 보이는 방향으로 나갔는데, 열차에 타고 보니 반대쪽방향으로 인포메이션 센터가 보이더라 -_-
=_=헐퀴
돌아오는 열차에 이상이 생겼는지, 기차가 중간에 멈췄었는데, 안내방송이 영어로 전혀 나오지 않았다 -_-;
독어로 머라고 말하는데... 열차는 멈추고 사람들이 다 내리길래 어리버리 있다가 우리도 그냥 따라내림 ㅜㅜ
맞은편에 바젤로 돌아가는 열차가 왔길래 그거 타고 바젤로 되돌아갔다가 그곳에서 다시 취리히행 열차를 타고 왔어야했다. 뭔일인지 아직도 모름;
오는길에 우리가 탔던 그 열차가 옆 레인에 세워져있는것을 봤을 뿐 -__-...아니 왜 사고가 나니깐 영어로 안내방송을 안해준대...여태 다 해주다가...
그래서 다시 취리히역으로 돌아왔다; 뻘짓;
coop에서 간식이나 사들고 열차에 타자 해서 이것저것 구입
녹색 코카콜라가 보이길래 구입! 메이드 인 스위스래! 오-
맛은 그냥 똑같은 콜라임 -_-
그리고 우리는 오후5시경, 코인락커에서 짐을 찾아 열차를 타고 Visp에서 환승, 체르마트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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