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15 스위스

스위스, 베른 - 장미공원, 곰 공원

by 빅케익 2017. 2. 22.

2015. 3. 11 스위스 3일 - 베른 : 장미공원 Rosengarten, 곰 공원 Bärengraben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체르마트 역에서 열차를 타고 Visp로 향했다.

이곳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베른(Bern) 으로 감.

 

체르마트에서 visp로 갈 때 탄 열차.

와..열차 엄청 좋다! 풍경 잘 보이라고 창문을 엄청 크게 해 놈.

 

겨울의 스위스도 멋있지만, 저기가 다 푸르렀을 때의 스위스가 보고싶다~

 

Visp에서 내렸는데, 갈아탈 열차가 올때까지 시간이 좀 있었다.

심심하니 이 동네나 구경하자 싶어 나와봄.

 

좀 걸어서 가봤는데 별거 없었음;

그래서 그냥 다시 돌아옴

 

역에서 멍-하니 열차 기다리기.

 

그리고 베른 도착

근데 스위스 와서 생각한건데, 여기 역이 지하나 실내가 아니라 그런가,

정말! 담배 엄청 펴댄다!

바닥에도 담배꽁초 엄청남! 사이사이 담배꽁초들이 다 껴있음 -ㅁ-;;;;

취리히에서도, 루체른에서도 그랬음!! 깨끗하고 아름다운 나라라고 해서 바닥도 깨끗할 줄 알았더니만 -ㅁ-

 

 

베른 역에서도 코인락커를 찾아 그곳에 캐리어를 보관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베른역에서 나오면 광장같이 커다란 곳에 원형으로 버스정류장들이 있다.

 

 

10번 버스 찾아 삼만리.

어디서 버스가 서는지 알지 못해서 정류장을 좀 돌아다녔음; UBS건물 앞 Perron L 정류장에서 10번 버스를 타면  Rosengarten 장미공원으로 간다. 스위스트래블패스는 버스 당연히 무료...무료는 아니지, 이미 이 패스 안에 계산된거지;


(2017년 5월28일까지 10번버스 노선공사로 인해 노선이 바뀐다고. 6월부터는 다시 정상운행이고 -_-;
Perron I 정류장에서 15번 버스를 타야 간다고 한다. 당분간-)

 

베른역에서 관광해 가면서 장미공원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가는길이 언덕!

그러니 장미공원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가 걸어 내려오면서 관광하는게 더 낫다고-

 

10번 버스를 타고 Rosengarten 역에서 내리면 장미공원 후문쪽으로 들어가게 된다.

 

 

겨울의 공원 안은 휑-

그러나 시가지가 다 내려다보임! 와우!

...

체르마트에서 그렇-게나 맑았던 날씨가 베른에서는 엄청 흐림! 뿌얘! 게다가 체르마트보다 더 추워!!!

 

흐리다 흐려

 

아레(AARE)강이 말발굽 모양으로 굽이 치는 곳.

구시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이라고 하지. 멋있긴 멋있다.

 

 

공원에서 길을 따라 쭉 -내려오니 곰 공원이 나타났다.

 

 

 

일단 곰은 둘째치고 바로 보이는 ALTES TRAMDEPOT 식당으로 들어감!

맥주 전문점인 듯

 

거대한 맥주 기계가 보인다. 와우!

 

 

음식도 나쁘지 않았음.

 

배를 채우고 나와서 곰 공원(Bärengraben)을 봤다. 사람들이 난간에 서서 다들 곰을 구경하고 있다.

 

크앙

 

정말이지 ㅋㅋㅋ 사랑스럽구나 ㅋ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