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0 스위스 2일 - 체르마트, 수네가
고르너그라트에서 내려와서 체르마트 마을에서 멀 먹어야하나- 기웃기웃거렸다.
분위기 좋아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결정!
RISTORANTE SEILERHAUS
햇살이 좋으니 사람들이 전부 밖의 의자에 앉아있었다. 우리도 저 자리에-
맥주 주문하고-
피자 나옴
어마어마한 양의 스파게티도 나옴
맛 없-음 -_-짜고 퍽퍽하고 맛없어!
치즈가루 뿌려먹으니 더 퍽퍽해졌음!
알고보니 옆의 가게가 이 동네 맛집.
그러나 전반적으로 음식점이 많지가 않다. 너무 작은 마을
그리고 수네가로 감
우리는 스키탈 게 아니라 산행을 할 거다 라고 말하니 티켓파는 분이 신발 튼튼한거 신고 왔냐고 한다.
음? + _ + 위험한가?
워커 비슷한거 신고 갔었는데, 발을 들어 신발 보여주니 OK 란다. +ㅁ+괜찮은건가??
수네가로 올라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서 티켓을 구입하고 열차타러 고!
위로 쭉~~~! 올라가는 열차다. 열차 자체가 저렇게 수직구조로 되어 있음!
그리고 수네가 문을 열고 나오니
-_-눈 앞에 펼쳐진 풍경에 입이 떡!
아니 너무 아름답고 다 좋은데...길이 없네!
그냥 다 눈길이네!
게다가 다 스키타고 내려가고 있네! 못걷는데 아닌가요 여기 -ㅁ-
사람들이 길도 잘 안보이는데 옆쪽으로 살살살 몇몇이 걷고 있길래 우리도 따라 걸어내려갔다;
와...멋있긴 하다. 그리고 무섭!!!!
겨울에 산행은 좀 아닌것 같어!!!
원래대로라면 수네가 산행은 정말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호수도 보러가고 하는건데....-_- 길을 알수가 없음. 그저 내려가는 것이 목표!
우리 괜찮은거니...
게다가 눈밭을 걸으니 엄청나게 에너지가 소비됨. 힘들어죽겄네!!!
한번 길을 잘못들어 다시 되돌아 올라가야할 일이 있었는데, 완전! 으엌! 허벅지가 터지는 줄;
그래도 내가 언제 알프스 타보겠냐며;
마테호른은 원없이 보고 간다~
하산 완료
다 내려오니, 여기도 아름답다고 유명한 폭포가 보였다.
-_-다 얼었지 머-
-_-아...겨울 말고 봄날씨에 오고 싶군.
마을의 양들도 춥지 말라고 우리 안에 있는건가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7시반 경 저녁을 먹으러 내려옴
ㅜㅜ안일했지 안일했어!
이곳이 이 동네에서 퐁듀를 파는 가장 맛집이라는 DUPONT. 역시나 자리가 없었다!
상점들은 이 시간엔 문을 다 닫는다.-_- 멀 살 수도, 구경할수도 없군...
그 다음 유명하다는 레스토랑에 갔으나 치즈가 떨어졌대 ㅜㅜ 왜이래..
그래서 그냥 보이는 식당이었던 STADEL 에 들어감 -_-
여기도 퐁듀 안된댄다. 치즈가 떨어져서;
화이트 와인을 주문
뢰스티
감자전 맛 -_-
대부분 Pub들만 밤까지 문을 열고 있다. 스키타고 온 사람들이 늘 뒷풀이 하고 있음.
우린 너무 피곤해서 패스
모든 가게들이 문일 일찍 닫으니 산을 보고 나면 구경하기가 어렵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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