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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스위스

스위스, 체르마트 - 고르너그라트

by 빅케익 2017. 2. 22.

2015. 3. 10 스위스 2일 -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체르마트 도착 다음날!

오왓, 날씨가 엄청 좋다! 마테호른이 떡 하니 보임! 꺄~♡

날씨가 안좋으면 안보일수도 있다는데, 굿!

 

2칠차 계획 조금 짯다가 더이상 없는 여행계획서 ㅜ_ㅜ

이 시기에 왜케 정신없어서 계획도 못짜고 갔을꼬-

 

조식 후, 호텔에서 나와 고르너그라트 열차를 타러 갔다.

사실 여기 오기 전에 엄청 고민했음. 마테호른을 오를 것인가, 마테호른을 보러 갈 것인가!

마테호른에서 신라면 먹기를 포기하고 우리는 마테호른을 볼 수 있는 고르너그라트로 결정!

 

 

체르마트에 오면 보게되는 저 교회와 분수(?)대

 

이 교회와 분수(?)대 있는데가 체르마트 마을의 중심부 정도 -_-;

 

 

아침에 내려올 때는 상점들이 다 문을 열고 있다.

그런데! 스위스 여행의 문제는, 내가 산을 보고 내려오면 상점문은 이미 다 닫는다는데 있음!!

4시면 이미 머 다 문닫으니 원! 멀 할수가 없다!

 

고르너그라트 열차를 타는 곳.

https://www.gornergratbahn.ch/

열차 시간표는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을 구입해야함. 스위스트래블패스로 무료 아님. 그러나 할인받을 수 있음!

 

세계 각국의 언어로 적혀있음

 

 

열차가 오기 전까지 이 곳에서 대기.

대부분 스키타러 온 사람들이었음

 

그리고 오전 10시 경, 기차타고 출발!

 

와..정말 깨끗한 나라!

 

 

눈 덮힌 산을 오르고 오르니!

 

 

정말 수많은 스키어들이! 대단하다

 

 

그리고 수많은 새들이 -ㅁ-;;

사람들이 음식을 하도 많이 줘서인지 가까이 다가가도 거부감이 없다. 손을 내밀면 다가옴;

 

열차에서 내려서 위로 올라가기-

 

 

마테호른이 그냥 작은 산봉우리 같음;

 

뭔가 굉장히 높은 곳에 있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 것이, 주변 산봉우리들이 모두 눈높이에 있다보니 내가 높은데 있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 정말 눈덮인 풍경은 장관인데, 사진엔 다 담기지 않았음.

눈으로 담아가야지-

 

 

 

매점에 내려가 커피한잔 마시며 느긋하게 있었다.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당혹스러웠음; 엄청 두껍게 입고 갔는데;;;

우리나라 겨울의 혹한보다 안추웠다; 따뜻한 겨울 날씨 정도?

 

내려오는 열차를 타려고 하는데, 이 설문조사를 해달라며, 볼펜도 준다며 ㅋㅋ설문지를 나눠준다.

사실 올라올 때도 받았는데! 하도 가는데마다 주길래 안하려다가 하나 하고 왔음-_-;

 

관광지 관리를 열심히 하는 듯.

스위스 내 우체통에 넣어주면 된다고-

 

 

열차를 타고 내려오면서도 내내 마테호른이 보인다.

 

와...스키타는 사람들 봐..

엄청난 스키루프! 스위스에서 스키타다가 다른데서는 절대 못타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사실 중간에 내려서 눈썰매를 타려고 했는데 (난 스키를 못탐;)

나중에 다른데서 타자! 했다가 엄청 후회하게 된다.

이날 탔어야하는데... 이 후 시간이 안돼서 탈수 없었음. ㅜㅜ역시 여행가서는 뭘 미루는게 아니다 ㅠ_ㅠ

 

정말 그림같은 마을-

 

 

 

 

 

근데 막상 여기서 살라고 하면...심심하긴 하겠다;

 

 

그리고 체르마트 역으로 다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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