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3 스위스 5일 - 루체른 Luzern : 빈사의 사자상(Löwendenkmal),
무제크 성벽(Museggmauer), blend teehaus
아르데코호텔몬타나에서 밥을 먹고 빈사의 사자상(Löwendenkmal) 먼저 보러가기로 했다.
어레, 저거네-
막상 보면 다들 시시하다고 했는데- 정말임
스위스 용병들을 상징하는 사자가 고통스럽게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사자의 발 아래에는 부르봉 왕가의 문장인 흰 백합의 방패와 스위스를 상징하는 방패가 조각되어 있다-라고 두산백과에서 봤음
무제크Museggmauer 성벽으로 가보기로 했다.
저 동상 발 아래 음료캔 쓰레기가 쌓여있었음 -_-
이곳 언덕에서 도심이 내려다보인다
성벽을 타고 다시 내려왔다
거리에 저렇게 애완견이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음.
시내가 작으니깐 돌고 돌아 금방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다
오, 결혼식을 하고 계셨음! 축하해요
계속해서 만날수 밖에 없는 카펠교
그러다 평범하게 골목을 들어가다 왠 토굴 같은 느낌의 찻집이 보였다. 귀엽네...
들어가서 차 한잔 마시기로-
옷을 걸수 있는 곳이 저렇게 따로 있고-
귀엽다 귀여웡
주인 혼자 운영하는 곳
아무래도 뭔가..이곳저곳 여행 많이 하시면서 동양문화에 심취하신 듯 -_-
설탕 타서 먹으라고 설탕도 줌. 뭔 차를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남.ㅋㅋ
가게가 귀여워서 즐겁게 티타임~
옆의 테이블에 앉은 서양인 배낭여행객이 내게 일본 티백차를 내밀며 이게 무슨 글씨인지를 물었다.
음? 일본인 아니라 한국인이라 모른다..하고 보니 전체 문장은 모르겠고 '녹차'는 한문으로 쓰여있어서 알겠더라.
Green tea 라고 알려줌. ㅋㅋ 아마 녹차라떼 계열의 티백인 것 같은데...
찻집을 나오니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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