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4 쿠알라룸푸르 1일차 - 공항 올드타운화이트커피, 르메르디앙 호텔
아...정말 에어아시아...
엄청 저렴한 가격의 특가가 나와서 덜컥! 쿠알라룸푸르를 저지르긴했지만,
출발 전, 갑작스러운 sms와 e.mail. 출발시간이 지연됐다는 것. 원래 9:35분이었던 출발시간이 10:35가 돼더니 다시 12:35가 됨. ...헐퀴
출발 당일, 체크인 하러 가니 또 1시간 더 지연. 그래서 13:35 가 됐다.
하아...
그래도 당일 출발하니 다행이라고 여겨야하는건가... 종종 에어아시아 경우 다음날 출발하는 경우도 생겨서 호텔비 하루 버렸다는 사람들도 봤으니... 저가항공이라고 무조건 좋아할 일은 아닌 듯 싶다. 시간을 버리는건 정말 치명적!
와...오늘 구름 예술
오후7시반 경, 쿠알라룸프르 LCCT에 도착. (올때는 klia2 공항이 완공되어 에어아시아는 그쪽공항을 이용하게 됨. 갈때는 아직 오픈을 안했었음)
원래 3시에 도착 예정이었는데, 이시간에 도착했으니 반나절 일정은 날아간 셈.
내리자마자 엄청 습한 공기와 더위가 확 덮쳤다.
환전은 여기와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해서 한푼도 없으므로 일단 공항 내에서 당장 쓸 금액을 환전하기로 하고 환전소를 찾아다녔다. 꽤 멀리 가서 찾았음;
공항에서 나가기 전에 OLDTOWN WHITE COFFEE가 있어 여기서 밥을 먹기로!
일단 white coffee가 유명하댔으니깐 cold로 주문
나시 르막 스페셜
frawn meehoon mee
맛은 둘다 soso.
sky bus 타는 곳에서 센트럴 가는 버스를 탔다.
한시간 정도 가량을 달려 센트럴 도착.
르메르디앙 호텔은 힐튼호텔과 나란히 있다. 수영장은 힐튼호텔과 연결되어 모두 사용 가능하다.
KL Sentral Station에서 내리면 연결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가서 나가는 문이 있는데,
처음에 도착했을 땐 그걸 보지 못하고 무작정 밖으로 나가서 좀 헤매야했음;
버스는 또 지하층에 서다 보니 한층 위로만 올라가서 더 헤맴;
호텔 로비
객실은 평범. 깔끔함
화장실도 널찍. 웰컴 과일로 사과가 있는데, 음... 맛없었음 ㅋㅋ
조식.
우리가 있던 방은 club라운지33층 식당과 5층 식당 모두 이용 가능했다.
33층 라운지는 전망 good!
테이블에 음식들을 쫙 깔아놓은 뷔페
뭔가 많긴 한데 그렇다고 딱히 먹을것도 없음 ㅋㅋ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본 전망
-_-안개가 많이 낀 날이군..
다음날은 5층의 식당
자리로 tea or coffee를 가져다 준다.
여기가 제대로 된 식당이다보니 먹을게 더 많아서 계속 이쪽으로 옴 ㅋㅋ
역시 전망보다는 밥맛 -_-
조식 먹고 들어오면 신문 서비스
그리고 수영장! 수영장 넘 좋음!
넓은 건 아니지만 괜찮음!
이쪽이 힐튼호텔 수영장. 쭉- 연결돼 있다.
힐튼호텔 수영장쪽이 확실히 다이나믹 ㅋㅋㅋㅋ
미끄럼틀도 있고
르메르디앙 쪽 수영장
방번호를 적고 타올을 빌려가면 됨
밤의 수영장
'· 2014 쿠알라룸푸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알라룸푸르 - 말라카: 산티아고요새, 세인트폴교회, 하드락카페 (0) | 2017.04.04 |
---|---|
쿠알라룸푸르 - 말라카: geographer cafe (0) | 2017.04.04 |
쿠알라룸푸르 - 말라카 가는 길 (0) | 2017.04.04 |
쿠알라룸푸르 - 부킷 빈탕, 잘란 알로 (0) | 2017.04.04 |
쿠알라룸푸르 - 메르데카광장(세인트메리대성당, 국립직물박물관) (0) | 2017.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