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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 - 부킷 빈탕, 잘란 알로

by 빅케익 2017. 4. 4.

2014. 5. 5 쿠알라룸푸르 2일차 - 센트럴마켓, 부킷빈탕,

 

메르데카광장에서 터덜터덜 발길을 돌려 센트럴 마켓으로 향했다....너무 더워...더워...

 

 

 

CENTRAL MARKET

1888년 개장한 가장 큰 전통시장.

근데, 문제는- 우리가 아직까지 환전을 안했다는 것! 돈이 한푼도 없었음;;;;

나중에 이건 엄청난 후회! 사실상 볼거리, 먹을거리, 뭔가 쓰잘데기 없이 살거리(?)같은 것은 여기 다 있었음

 

 

대충 훑어보고 머 할수 있는게 없어서 (ㅜㅜ돈없으니까) 나왔다.

다시 올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여행 기간 내에 다시 올 시간이 없었음;; 희안하군

 

 

 

다시 걸어서 페탈링 스트리트 시장 Jin PETALING

 

 

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더덥다. 그냥 쭉 직진 =_=

 

 

 

 

마하라잘렐라 Maharajalela 역으로 가서 (너무 대충봐서 오전11시)

모노레일을 타고 부킷빈탕 Bukit Bintang 역으로 갔다.

 

부킷 빈탕 Bukit Bintang

 

 

숭가이 왕 플라자 Sungei Wang Plaza에 있는 환전소가 환율이 좋다고 해서 드디어 환전!

맞은편에 Lot10이 있어서 가봤더니 마트 분위기

이 동네 전체가 거대 쇼핑센터로 되어 있다.

 

 

세포라도 있지만, 미국보다 비싸니 별 매력이 없었음

 

파빌리온 Pavilion

 

 

들어가자마자 VINCI 가 있다.

물건이 싸니 가장 사람도 많음

파빌리온 푸드코트의 YONG TAU FOO에 왔다.

 

 

그릇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담아서 주면 국물을 넣어 삶아주는 시스템

 

뭔가 양을 가늠하기힘들었던 우리는 너무 많이 선택 ㅋㅋㅋㅋㅋ

메뉴에 있던 set 비싼 것이 7RM 정도던데 우리는 1인당 19RM이 나옴. ㅋㅋ아놔 ㅋㅋ

 

국수는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하고..-_-; 무식한 짓을 해버렸네;;

 

뭔가 쇼핑센터도 엄청 많고 브랜드 들도 엄청 많은데,

가격적인 면에서 우리와 다를 바가 없다보니 딱히 살게 없었음

그래서 그런가...좀 지루했다

 

 

간판 덕지덕지 붙어 있는 저곳이 랏10후통

파빌리온에 나와서 잠시 스벅에서 아이스커피

 

잘란 알로 JALAN ALOR

이곳은 오후 5시부터 영업이 시작돼서 지금 이시간에 와봤자 문들도 다 닫혀있고

더위에 상가주인들도 멍-하니 있다.

 

 

 

 

Ancient Thai 마사지

3시까지 할인이랬는데 우리가 들어가니 3시30분까지 이미 예약 full이란다. 읔

그냥 3시반 예약을 하고 다시 쇼핑몰 구경하다가 타이마사지 받았음

 

과일행상가게에서 수박&파인애플 사서 앉아서 먹음.

옆에 바퀴벌레가 기어다니긴 했지만...==

 

엌! 갑자기 비온다!

 

 

순식간에 쏟아지는 폭우!!! 와.., 너무 많이 와서 움직일수가 없었음

누가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느낌!

 

1시간 넘게 비가 오길래 건물 처마를 이용해서 이동하기로 했다.

랏10후통으로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함

지하에 음식점들 엄청 많고 생각보다 넓어서 고민!

 

BAK KUT TEH 바쿠테 라고 하는 갈비찜(?)같은 것을 먹기로함

 

밥과 차가 set로 나옴

볶은 야채는 추가 주문!

 

휴지도 주네

 

 

추가 주문한 볶은 야채

 

좀 짜긴 해도 맛있었다!

 

 

말레이시아는 당췌! 신호등 문화가 없다. 신호등도 제대로 없고,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 차량이든 사람이든 신호를 제대로 지키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길 건널때마다 엄청 무서웠음!!!

좁은 길도 아니고, 저 넓은 교차로에서조차 그러니...와, 정말 건널 때마다 멘붕

 

요쿠르트 색깔별로 구입해오기 ㅋㅋ

이 곳 편의점에서는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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