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6 두바이 2일차 - 자비에 팰리스 Za'abeel Palace, 알 파하디 Al Fahidi
으엌...땡볕.
공기가 덥진 않은데, 햇빛이 정말 내리쬔다!
자비에 팰리스 Za'abeel Palace
저~~~기 멀리 까만게 보이는데, 공작새가 길을 건너가고 있었음;
엄청 커서 멀리서도 보였으나...내 카메라는 줌이 안됨 -_-;
저 차량 이상을 건너가면 경찰에게 잡혀감 ㅋㅋㅋ 그러니 이렇게 멀리서 볼수 밖에 없는 자비에 팰리스
...봤다고 하기는 쫌...ㅋㅋㅋ
이곳에서 두바이의 건축물 스카이라인이 전부 보이는 명당이라는데-
지금은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
미세먼지..아니 큰 먼지들이 잔뜩 떠다니는 뿌-연 하늘이므로 하나도 안예쁘게 보인다!!!
정말 칼같이 자른 정원수
와... 케이크 같다
그리고 알파하디로 이동
어디서나 볼수 있는 왕가의 얼굴들
알 파하디 Al Fahidi
알 파하디는 두바이 지역의 전통가옥을 50여채 남겨둔 관광지구.
100여년 역사를 지닌 두바이에 온 첫 이민자 마을이라고 한다.
한국처럼 (-_-;) 모든 것을 부수고 새로 짓는 두바이에 영국 조지왕세자가 왔을 때(맞나?)
이런 역사적인 건축물들은 남겨둬야한다고 해서 50여채만 남겨뒀다고.
아깝다 정말. 개발을 우선으로 하는 곳들은 가진 것들을 너무 파괴한다는 느낌.
입구에 있는 천막. 저 할머님도 보여주기 위해 앉아 있는거라고 한다.
마을의 거실 역할을 하는 천막이라고.
진흙 돌의 내부를 보여주기 일부러 노출시킨 벽
저렇게 구멍이 숭숭 뚫려 있기 때문에 시원하다고.
멋있다. 정말 다 부숴버렸으면 어쩔뻔.
작은 문은 집 안에 있는 여성이 손님에게 갑작스럽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현재는 카페, 미술관, 박물관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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