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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두바이+아부다비

두바이 - 시장 Souk (텍스타일, 금, 향신료)

by 빅케익 2017. 4. 24.

2017. 4. 16 두바이 2일차 - 시장 Souk (텍스타일, 금, 향신료 시장)

 

Souk이라는 말이 이곳 말로 시장이라는 뜻.

실크, 파시미나 등의 천을 파는 시장을 왔다.

 

Textile Souk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호객행위가 장난아님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등으로 불러세움

 

+이 나라 사람들, 동양인 구분 못해서 다 중국인인줄 안다고 한다.

 나도 중동 사람들 구분 못하니 머. ㅋㅋ

 

 

아브라 수상택시를 타는 곳이 있는데, 이 택시를 이용해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향신료, 금시장이 또 나온다.

왔다갔다 하며 시장을 이용하는 것.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모래 아트

 

 

장사꾼에게 목이 잡혀 -_-;

(들고 있는 스카프를 마구 목에 걸어주고 가게로 끌어들이는 사람들 투성이)

가격이나 알아보자 하고 들어갔다가...엄청 사기 먹고 옴;

 

- 일단 얼마냐고 물으면 가격 대답을 안해줌.

- 이것저것 계속 권한다

- 히잡을 구경하던 친구는 순식간에 히잡이 입혀짐 -_-;;;헐퀴...전문가의 솜씨+어리버리 관광객인 우리 ㅜㅜ

- 예쁘지 않냐고 계속 말하지만...안예쁜걸; 입을 일도 없고;;

- 가게주인 머리에 씌워진건 어느새 내 손에서 가져가진 내 선글라스..ㅜㅜ안주고 버틴다.

- 겨우겨우 스카프 2장, 가격 흥정하고 (비싸 엄청 비싸!!!!)

- 디르함이 별로 없으니 달러로 흥정, 300달러가 겨우겨우 130달러까지 내려감 =_=미쳐...이렇게 살 생각이 전혀없었는데-

- 돈 다 내놓으니 다음 손님이 왔는데, 선글라스 내놓으라니 선반에 던지듯 내려놓고 표정도 싹 바뀜

- 내가 산게 무슨 재질인지...도통 알길이 없음.

 

저처럼 천 보는 눈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살 것 권하지 않습니다.

이 곳 물건이 나쁘진 않다고는 하다만... 도저히 알수없음

 

+ 한국 와서 스카프 두개 중 하나는 비닐에 쌓여 있었던 것 뜯으니 검댕이 줄이 그어져있었음. 아놔....

 

[아브라] 수상택시를 타고 반대편으로 건너감

 

저렇게 나란히 쭉 앉으면 가운데 운전자가 돈을 걷어간다.

 

 

 

금새 반대편 도착

 

내리자마자 보이는 것이 향신료 시장

 

 

좀 더 안쪽에 금시장이 있다.

머...금 볼것도 아니라서... 입구에 있는, 사람들이 엄청 사진찍어대는 거대한 금반지 사진만 찍고 대충 훑어보고 옴

 

 

다시 나오는 길에 향신료 시장 구경

 

오른쪽 끝에 있는 것이 사프란. 나머지는 기억이 안남;

 

저렇게 향을 태우며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하는데, 어머!

저거 뭔 향인지 엄청 독한 박하향이 났음.

순간 엄청 독했는데, 코가 뻥 뚫려서 다들 신기해했다.-ㅁ-

 

 

향신료 살것도 아니어서 자석 2개 구입하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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