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6 두바이 2일차 - 시장 Souk (텍스타일, 금, 향신료 시장)
Souk이라는 말이 이곳 말로 시장이라는 뜻.
실크, 파시미나 등의 천을 파는 시장을 왔다.
Textile Souk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호객행위가 장난아님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등으로 불러세움
+이 나라 사람들, 동양인 구분 못해서 다 중국인인줄 안다고 한다.
나도 중동 사람들 구분 못하니 머. ㅋㅋ
아브라 수상택시를 타는 곳이 있는데, 이 택시를 이용해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향신료, 금시장이 또 나온다.
왔다갔다 하며 시장을 이용하는 것.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모래 아트
장사꾼에게 목이 잡혀 -_-;
(들고 있는 스카프를 마구 목에 걸어주고 가게로 끌어들이는 사람들 투성이)
가격이나 알아보자 하고 들어갔다가...엄청 사기 먹고 옴;
- 일단 얼마냐고 물으면 가격 대답을 안해줌.
- 이것저것 계속 권한다
- 히잡을 구경하던 친구는 순식간에 히잡이 입혀짐 -_-;;;헐퀴...전문가의 솜씨+어리버리 관광객인 우리 ㅜㅜ
- 예쁘지 않냐고 계속 말하지만...안예쁜걸; 입을 일도 없고;;
- 가게주인 머리에 씌워진건 어느새 내 손에서 가져가진 내 선글라스..ㅜㅜ안주고 버틴다.
- 겨우겨우 스카프 2장, 가격 흥정하고 (비싸 엄청 비싸!!!!)
- 디르함이 별로 없으니 달러로 흥정, 300달러가 겨우겨우 130달러까지 내려감 =_=미쳐...이렇게 살 생각이 전혀없었는데-
- 돈 다 내놓으니 다음 손님이 왔는데, 선글라스 내놓으라니 선반에 던지듯 내려놓고 표정도 싹 바뀜
- 내가 산게 무슨 재질인지...도통 알길이 없음.
저처럼 천 보는 눈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살 것 권하지 않습니다.
이 곳 물건이 나쁘진 않다고는 하다만... 도저히 알수없음
+ 한국 와서 스카프 두개 중 하나는 비닐에 쌓여 있었던 것 뜯으니 검댕이 줄이 그어져있었음. 아놔....
[아브라] 수상택시를 타고 반대편으로 건너감
저렇게 나란히 쭉 앉으면 가운데 운전자가 돈을 걷어간다.
금새 반대편 도착
내리자마자 보이는 것이 향신료 시장
좀 더 안쪽에 금시장이 있다.
머...금 볼것도 아니라서... 입구에 있는, 사람들이 엄청 사진찍어대는 거대한 금반지 사진만 찍고 대충 훑어보고 옴
다시 나오는 길에 향신료 시장 구경
오른쪽 끝에 있는 것이 사프란. 나머지는 기억이 안남;
저렇게 향을 태우며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하는데, 어머!
저거 뭔 향인지 엄청 독한 박하향이 났음.
순간 엄청 독했는데, 코가 뻥 뚫려서 다들 신기해했다.-ㅁ-
향신료 살것도 아니어서 자석 2개 구입하고 옴
'· 2017 두바이+아부다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바이 -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 (0) | 2017.04.27 |
---|---|
두바이 - 수크 마디낫 주메이라 (0) | 2017.04.27 |
두바이 - 자비에 팰리스, 알파하디 (0) | 2017.04.24 |
두바이 - Zaroob 레스토랑 (0) | 2017.04.24 |
두바이, 호텔- Novotel (world trade center) (0) | 2017.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