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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러시아(모스크바)

모스크바, 아샨 마트

by 빅케익 2017. 11. 12.

2017. 8. 6. 모스크바 4일차, 아샨 마트

 

지하철 1호선 우니베르시테트 Университет 역 (영어로 university) 에서 가까운 아샨마트

모스크바 서커스와 모스크바 국립대학도 이 역에서 내려 이동한다.

 

 

우린 서커스와 모스크바 대학 까지 모두 보고 이 날 마지막 일정으로 이곳에서 쇼핑을 했음.

시내 이곳 저곳에 20여개 이상 있다고 함.

프랑스계 대형 할인매장이라고.

 

다른 마트들 보다 확실히 싸다!

 

아샨 마트가 있는 쇼핑몰

 

 

들어가니 꽤 규모가 있고 깔끔

 

 

윗층에 음식점 거리가 있었다

 

 

베트남 쌀국수 가게가 있길래 궁금해서 들어가봄

 

 

역시나 영어를 못하는 직원

그러나 메뉴판이 다 사진화 되어 있으므로 어려울 것이 없다.

 

 

녹차도 주문했는데, 엄청 뜨겁!

너무 뜨거운데 플라스틱 컵에 줘서 더 뜨겁!

 

쌀국수

안그렇게 생겨서 엄청 짜다!! 으엌!

양도 그닥 많지 않음

 

월남쌈. ㅋㅋㅋ

뭔가 빈약 ㅋㅋ

 

그래서 그 옆의 쩨레목으로 감 -ㅅ-

러시아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러시아 팬케이크 블린(Блины) 전문 레스토랑이라고 했는데, 그동안 다른 것 먹느라고 가보질 못했었다. 드디어 먹어보는구나!

 

주문 받으시는 분도 영어를 못하고

우리도 러시아 어를 못하고

꿈뻑꿈뻑 음..어..이러고 있으니 사진으로 된 메뉴판을 주신다 ㅋㅋㅋ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손으로 찍어서 2개 주문!

 

기본형은 아니고 뭔가 안에 많이 들어간 형태의 블린 주문한 듯 

 

크바스도 주문!

은근 맛있음, 크바스!

 

멀뚱한 형태인데

 

오와! 맛있음!!

그동안 레스토랑 같은데서 먹은 음식들 보다 더 맛있다!

 

이것도 맛있음!

뭘 주문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아샨마트 쇼핑

꽤 크다! 쇼핑카트 끌고 이것저것 담았음

 

 

마트에서 파는 크바스도 하나 먹어보자 했는데-

종류가 많아서 뭐가 뭔지 잘...

 

구입해 온 것 중 일부

Tea 종류도 많이 사왔고

아래 비누는 빨래 비누 -_-;;

많이들 집어가길래 우리도;;;

 

벨루가 보드카 역시 아샨이 가장 쌌다.

가격은 우리돈으로 2만5천원 정도 한 듯-

 

러시아 대표 맥주 발찌까도 번호별로 다 사와서 먹어보고 싶었으나...

세종류밖에 없길래 세종류만 사옴.

맥주는 호텔에서 열심히 마셨다. ㅋ

(발찌까 맥주는 번호를 매겨서 그 종류를 구분, 번호별로 알코올 도수와 맛이 다르다.)

 

쇼핑 후, 입구 앞에 스타벅스도 있길래 가봄.

라떼가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직원이 머라머라 했는데 아몬드 우유 어쩌고 했던 듯.

그래서 오케이 했는데...

...-ㅁ- 이게 머지??

내가 아는 라떼 맛이 아니었음!!!엌.

너무 맛이 요상스러워서 먹기를 포기함.

 

 

나오니 밤

 

 

볼쇼이 서커스는 저녁 공연 중인 듯

지하철 역으로 와서 호텔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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