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9 상트페테르부르크, 카페 Mickey & Monkeys
간판이 인상적인 카페가 있길래 들어가보았다.
캐릭터가 험악하게 생겼길래 ㅋㅋ
뭔가 모자와 티셔츠 같은 것도 판매하는 듯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었음
으잉?
뭔가 어마어마한 파르페 같은 것을 팔고 있다
자세히 읽어보니 들어간 것들아 장난이 아니어서
그나~~마 진짜 좀!
덜 달아보이는 것을 주문함
그리고 어마어마한게 나옴 -ㅁ-
차도 하나 주문했는데
엄청 시원해보이는 컵에 담겨져 나와서
엄청 뜨거웠음!
게다가 엄청 달았음!
와...겉에 붙은 것은
캬라멜 같은 과자를
머쉬멜로우로 붙여놨음;
맨 위에는 케이크가 떡하니 올라가 있다.
-ㅁ-...
이 곳은 이러한 초울트라 파르페로 유명한 곳이었음
사람들이 주문한 파르페들 보니
핫도그 올라가 있는것도 있고;
솜사탕도 올라가고...정말 대단!
먹는 순간 2kg는 그 자리에서 올라갈 것 같은 당도!
너무 달아서 머리가 아팠음.
근데 다 먹음 ㅋㅋㅋㅋㅋ
어마무시한 크기답게 가격도 비쌈
다 먹으니 입술이 까매져 있었다.
뭔 색소를 쓴겨;;;
왠지 두번 먹으면 건강이 큰일날 것 같은 가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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