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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보트투어

by 빅케익 2018. 10. 16.

2018. 7. 20 상트페테르부르크, 보트투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오면 보트투어를 아니 할 수 없다.-_-;

강따라 운하따라 계속 보트타는 곳이 나오기 때문.

 

 우리는 궁전다리쪽, 네바강변에서 늘 보던

보트 투어 모집객에게 가서 보트투어 하겠다고 말했음.

 

강마다 운하마다

심지어, 강하고 운하하고 떨어진 곳에서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보트투어 모집원 -_-;;;

 

어우, 근데 또 날씨 이럼....

 

보트 탄다고 말하면 티켓 판매소까지 데리고 감

그곳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이 곳은 가격 정가제.

가격이 정확히 공시되어 적혀있다.

800루블

이곳은 꽤 큰, 제대로 갖춰진 곳이라 그런 것 같은데...

 

다른 보트 타는 곳들 중 작은 곳들은

모집원이 티켓에 가격을 적는다.

그런 곳에서는 모집원과 가격 흥정을 함.

 

안으로 들어가기

티켓에 보트 번호가 적혀있고

안내원이 우리에게 2번 피어로 가라고 함

 

배를 타기 전,

대기실

 

배의 경로 지도도 잠시 보고...

 

기다리고 있으니 우리가 탈 배가 왔다!

 

배에 타면 이어폰 나눠줌

안주면 달라고 하면 됨

그러면 배 좌석에 저렇게 이어폰 꽂는데 꽂으면

도시 안내 설명이 나온다.

한국어는 없음.

 

난 듣기 싫어서 패스-_-;

 

배 안에서 음료도 팜

 

구명용품도 좌석 아래 달려있음

 

화장실도 다 있음

 

날씨는 다시 맑아지고...

우리가  출발한 선착장에서는

배가 꽉 안찼는데

다른 선착장을 들르면서 만석됐음

 

우어~ 이 배도 가까이서 보게 되고...

 

네바강을 달리는데 좀 신났다

 

꺄올~

 

 

들르는 선착장마다 사람들이 탑승

배 안에서 유럽 각국의 언어가 다 들린다

그런데 우리 배에 동양인은 우리 둘뿐이었음 -_-;

 

 

배를 타고 있으면 사진기 들고다니시는 분이

사진을 찍어준다 -_-;

뭔지 알았지만 일단 찍음

 

역시나, 잠시 후 저렇게 액자를 만들어가지고 와서

판매를 하신다.

안사도 돼지만... 그냥 기념거리 같아서 구매함

350루블

 

폰탄타 강으로 들어서면서

천천히 이동하는 보트

 

건물들 설명이 계속 흘러나옴

 

 

그러면서 해가 났는데...

초반에 날씨 흐린 것이 엄청나게 좋은것이었음을 깨달았다.

해가 나면서부터

엄청 괴로워짐!

 

눈부시고 뜨겁고 피할 곳 없고 까악

사람들이 다들 햇빛에

괴로워하고 있음 ㅋㅋㅋㅋ

 

 

마린스키 극장도 여기서 보네...

마린스키 발레단이 휴가기간이어서

갈 일이 없었던 곳

 

신관과 구관을 잇는 다리

 

 

 

 

 

다시 네바강으로!

 

 

 

잘 봤다!

네바강 달릴 때가 가장 신나는 보트투어 ㅋㅋ

 

 

2시간 코스

-_-너무 길다...

중간에 엄청 지루했음 =_=

 

그리고 햇빛 나는 날보다

흐린 날이 오히려 더 좋다는 사실!

햇빛 쨍 한날 보트를 탄다면

챙이 큰 모자를 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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