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Vodogray 식당

2018. 7. 20 상트페테르부르크, Vodogray 식당

 

 

우크라이나 식당이라는 Vodogray라는 곳을 갔다.

원나잇 푸드트립에 나왔던 곳으로 샤슬릭 맛집이라고 소개됐던 곳이었다.

Open 11:00-23:00

 

전부 Водограй 가게 이름으로 적혀 있길래

문을 잘못 열고 들어갔었음

문 두개 중 하나는 숙박 시설 문이였다;;

다시 나와서 들어갔네-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식당도 운영하는 곳

 

 

샤슬릭 주문

닭날개와 돼지로 하나씩.

 

 

그리고 음식 2개 더 주문

 

맥주 하나랑 크바스 주문!

 

가게 분위기는 전통적

 

호빗 마을 나무 동굴 집 같은 느낌

2층도 있었음

아랫층도 있었는데

거긴 화장실

 

 

여기서 만든 크바스가 분명할 것 같은 맛

알콜 도수도 꽤 높다

 

맥주

 

 

이건 돼지고기 스튜 같은건데

어머!!!!

김치찜 맛이 난다.

아무리 먹어봐도 김치찜!!!

독일 양배추 절임인 사우어 크라우트 형식인 것 같은데-

그래서 김치 맛이 나는 듯.

 

김치찜 답게(?) 좀 짜서

밥이랑 먹고 싶었음!

 

이건 가지에 치킨, 치즈 올린 요리

맛있었음

 

다른 식당도 그렇고 이곳도 그렇고...

샤슬릭 하나 시키면 저렇게 꼬치 없이 나온다

꼬치째 먹고 싶으면 같은 종류 2-3개 시켜서

길-게 나올 수 있어야하나봄;

 

이것도 뭔가 한식스럽...

음식문화가 좀 비슷한가보다.

절임을 써서 그런가

 

 

저렇게 먹고 2100루블 나옴

잘 먹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