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0 상트페테르부르크, 보트투어 (야간, 도개교)
오늘은 밀린 보트투어의 날-_-; 2번을 탔다.
낮에 한 번, 밤에 한 번;
보트투어는 강가가면 진짜 너무 많으니 가기 전에 어디서 타야하나 걱정할 것 없다.
지나다니다가 맘에 드는데 것 타면 됨.
밤에 타는건 도개교 열리는 걸 배에서 구경해보자-라고 해서 타게 됨
우리가 선택한 건, 궁전 다리 앞에 있던 보트 중 하나.
낮에 탄건 제외하고 작은 배를 선택했다.
낮에 탄 2시간은 기니까;;;
우리가 탄 배는 낮에 탄 배보다 작은 배
코스도 1시간 반짜리였는데 900루블 달라고 했음 -_-
더 비싸네;;;
어마어마한 인파
이 많은 사람들이 다 궁전다리 도개교를 보려는 사람들.
어제, 밤12시에는 비가 와서 사람들이 없어 한가하게 볼 수 있었는데,
날이 맑은 날에는 저렇게 사람들이 많음.
맞은편에도 빼곡히 사람들이 서 있는것을 볼 수 있음
배에 탑승한채 기다림
추움!
이곳 저곳에서
궁전다리 앞으로 배가 모여들어 대기한다
다리가 올라가기를 기다리는 배들
그리고 배가 올라가면
다들 환호성 ㅋㅋㅋㅋ
끼얏호~
모든 배들이 일제히 출발!
순식간에 다리 통과
밤의 에르미타쥐
낮에 탔던 배와 다르게
Bolshaya Nevka River 쪽으로 감
다른 도개교가 보임
궁전다리만 양쪽으로 열리는 듯
야경도 멋있다
...
그리고 졸았음 -_-
정말 짧은 시간 딥슬립zzz
배안에서 앉아서 곯아떨어짐-_-;;
한바퀴 돌고 돌아오는 길에 깸;
다리가 닫히고 있었음
다시 보이는 궁전다리
엇, 다리가 열리는 진짜 이유
핀란드만에서부터 오는건가?
저 큰 배들이 지나가기 위함!
진짜 컸음!!!
어마어마했는데 사진으로는 전달이 잘...
서서히 닫히고 있는 궁전다리
새벽 2시 25분 경임
이 시간까지 있어야 닫히는 것 까지
볼 수 있음
어디서나 보이는 성 이삭 성당
도착.
배 2대를 나란히 세우더니
둘 사이에 나무 판대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가게 했음
하차는 탔던 곳과 조금 다른 곳인
에르미타쥐 뒷쪽에서 내렸다
=_=내린 시각 새벽 2시 32분.
엄청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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