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ο 내돈내산

히츠 미니건조기 구입

by 빅케익 2020. 9. 2.

2020. 8. 히츠 미니건조기 구입

 

한달 넘게 계속되는 장마 속에서 다른건 모르겠고...수건 건조는 도저히 못견디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건조기를 알아보았다.

 

집이 작아서 큰 건 둘데가 없고-

수건만 건조시킬 수 있는 미니건조기를 구입함.

 

미니건조기 브랜드가 몇개됐는데 그 중 건조의 민족과 히츠 브랜드 중 고민.

크기나 건조시간이나 여타 다 비슷비슷했는데...

내부 모양을 보고 히츠로 결정 -_-;

 

어우..

생각보다 크고 무겁

 

 

박스 위로 들기 어려워서

다 해체

 

낑낑대고 베란다에 들고 나감

저 둥그런 곳 위로 손잡이가 있는데 하나도 안편함 -_-;

어쨋든

우리집 작은 베란다에 잘 안착됐다. ㅋㅋ

 

내부!

 

따란!

건조기 내부.

 

다른 건조기회사 아닌, 히츠건조기를 결정한 이유!

이건 내부가 스테인레스이다.

다른 브랜드들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었음.

 

 

안의 동그란 먼지필터 빼면

교체필터 보임

허술해보이는데 먼지 잘 거른다.

 

부속품들

 

히츠건조기는 베란다에 설치하라고 권장되어 있는데

방에 설치할 경우

저렇게 환기통을 뒤에 끼워서

창문으로 환기통을 내라고 되어있다.

 

이게 머얔 ㅋㅋㅋ

환기통은 매우 허술함.

잘 찢어지게 생김.

뭔가 하찮다...

 

우리집은 베란다에 설치했으므로 그냥 빼버림.

 

건조기를 써보니

방안에서 써도 된다는 건조기도

사실 사용하면 습해질 것 같던데...

창문 없는 방에는

건조기 설치하면 안될듯;

 

 

 

수건을 넣고 스마트 건조를 시켜보기로 함.

스마트 건조를 시키면 나오는 숫자가

시간인줄 알았더니 아님-_-;

타이머 건조할때만 시간 숫자가 나옴.

 

 

190g짜리 수건 8장.

 

나중에 10장을 넣어봤는데 꽉 참.

8장은 완벽하게 건조되나

10장은 스마트건조 시간으로는

겹쳐있는 부분이 좀 애매하게 젖어있음.

 

160g짜리 수건은 10장도 아주 무난히 잘 건조됐음.

 

뽀송해진건데...

티가 나려나.

 

수건 스마트건조가 열풍건조가 아닐까 싶음.

열풍건조는

저렇게 환기통에 물방울이 생김.

가만히 보면 습기가 나가고 있다.

 

그러니 창문 있는 곳에서 사용하는것이 좋을 듯.

 

이 제품은 전기로 건조하는 방식.

작고 단순한 구조이다보니

설치할 것도 없이 간단하고

물 배수도 없고(습기 배출은 있지만)

건조시간도 꽤 오래걸림. 

 

 

그리고 수건8장에서 나온 먼지

뜨앜!

깜놀.

저게머야?!!

 

건조기 돌릴때마다 저만큼씩 나옴.

역시... 천먼지가 무섭구먼...

 

 

 

+

수건 10장 스마트건조는 시간이 3시간은 걸리는것 같다.

생각보다 빠르게 마르지 않는구나...-_-; 엄청 오래걸리네.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이유는

여름 장마철에 그냥 말렸을 땐

24시간이 지나도 수건이 안마른 경우가 있었기 때문.

괜찮아. 다 괜찮아. ㅠㅠ

 

햇빛에 말린 것 같은 뽀송함이 있음.

건조기로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누가 그랬는데,

사실이었어...

요만한걸로도 만족스러운데 큰 건조기는 

너무 좋겠음 -_-;

 

+

나중에 급한 옷 2,3벌씩 건조해보기도 했음.

20-30분안에 다 건조됐음.

양이 적으면 금방 마름.

옷 재질마다 다른듯.

 

 

 

 

+

구입하고 6개월 지난 시점,

평소와 다르게 끼긱 거리는 소리가 나고 

수건이 원래 따끈따끈했는데 

미지근 하길래 A/S를 불렀음

뭔가 끼긱끼긱 소리가 나고 있는 동영상

but, 정상이란다.

 

히츠코리아 홈페이지

www.heatts.com/

 

히츠

히츠

www.heatts.com

홈페이지가 있긴 있었구나..

그러나, 홈페이지에 별다른 내용 없음 -_-

1544-5987

오전 10:00~16:00 까지만 상담시간.

해당 증상을 말하니, 외부온도에 따라 그럴수 있다는 

안내가 나갔지만, 일단 이상하니 기사님을 불러달라고 접수.

 

운좋게, 기사님이 시간이 바로 되셔서 

오심. 오...

 

사실 가격이 저렴해서 기대안했는데 A/S가 되는군.

 

물건을 뜯어보시고는 이상없다는 말 -ㅁ-...음?

안의 내부를 보니

제품 구성이 매우 단순하긴 함.

 

해당 제품의 경우,

그러한 소리는 외부온도에 따라 날수도 있다고.

외부온도에 따라 건조 온도도 달라질 수 있다고.

해당 제품이 고장인 경우는 명확하다고.

1. 건조가 안되는 경우

2. 환풍기에서 찬 바람이 나오거나 아예 안나오는 경우

-를 제외하고는

고장 아니라고 한다.

 

 

어쨋든, 이 제품은 기사님이 오셔서 A/S가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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