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사이쓰루패스를 이용해서 히메지성을 가기로 했다!
너무 피곤해서 계획한 일정보다 조금 늦은 8시반 경, 우메다역으로 감.
산요, 히메지역으로 가는 직통열차를 탈수 있다. 1시간 40여분 소요됨.
9시28분 급행열차가 있음
히메지Himeji 라고 써 있으므로 헷갈릴일도 없이 탑승하면 된다.
오전 10시53분, 드디어 도착!
역이 크지 않으므로 그냥 역에서 나와 오른쪽을 보면,
쭉-큰 대로변 직진으로 히메지성이 떡하니 보인다!
그래도 한 10-15분 걸었던가? 평지,직진이니 더위 빼면 힘들게 걷지는 않음.
하아...쪄죽을 것 같음. 엄청 더운 여름의 히메지성.
저 문이 오테몬. 저 문을 통과하면 산노마루 광장이 나온다. 너무 더워 빠르게 통과 =_=
히메지성만 둘러보는 티켓이 있고 고코엔(정원)까지 보는 티켓이 있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안난다.
히메지성만 보는건 1000¥, 정원까지보는건 1030¥
저 가격 차이라면 고코엔까지 보는것으로 구입!
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
오, 예쁘다! 봄에는 이 주변이 온통 벚꽃이 펴있겠지? 진짜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 연2회 핀다는 벚꽃이 있다던데- 10월에 벚꽃이 한번 더 핀다고?
히메지성에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녀야한다. -ㅅ-아
이고 내 더러운 발이 신발보다 안좋을 것 같은데...실례하겠습니다;;
비닐봉지를 나눠주므로 거기에 신발을 넣고 들고다니면 된다.
근데 지난번 절에서도 느꼈지만, 마루를 맨발로 다니는 기분은 좋다.시원~ ㅋㅋ
사람들 진짜 많았음. 게다가 너무 덥다.
그리고 위로 계속 올라가야하는데 계단도 가파름 =_=아옼아옼
사람들이 중간중간에 명당자리에 앉아서 쉬고 있음
그리고 다 올라가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옹기종기 걸어가면서 창밖을 바라볼 수 있는데,
사실 창문엔 저렇게 쇠창살이 다 되어 있어서 좀 답답하게 보임.
ㅜㅜ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너무 더워!
창문과 창문 텀에 서 있을 때 너무 괴로움 ㅜㅜ덥다 더워...
창문까지 얼른 도달해야 바람을 좀 쐴수 있다.
개수대였다고.
한바퀴 다 둘러보고 나옴. 신발 신기 전에 돌바닥의 시원함을 잠시 느끼며-_-;
정말 나올땐 땀범벅이 돼서 나왔다;;
이 나무인가? 500년 정도 된 나무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제 정말 성을 나오는 길
기와장식품 같은 것도 보고-
완전히 나오기 전 니시노마루 언덕을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덥고 힘들지만 그래도 올라가보자 하고 올라가면 공원같은 장소가 나오고 히메지성이 예쁘게 보인다.
나오니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다. 오...신기해~
괜찮다 저거 ㅋㅋ
더우니 얼른 하나 뽑아먹는다!
나눠준 안내책자에 실린 히메지성
안내책자도 굉장히 잘돼 있음
음식점 지도도 잘 나와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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