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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 (페테르고프)

by 빅케익 2018. 8. 31.

2018. 7. 17 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 페테르고프 Петергоф

 

백야나라 http://www.100yanara.com/ 를 통해 진행된 러시안 바로크 투어

-여름궁전 (페테르고프 Петергоф )과 에르미타쥐 박물관을 보는 일정이다.

 

발티스키 기차역 Baltic Station 에서 오전 8시 40분까지 모임

성수기여서 그런지 투어 인원이 많아서 두 팀으로 운영됨

 

 

 

기차 티켓 1인 60루블

 

기계에 저 QR코드를 대고 들어가면 됨

 

러시아 기차는

들어갈 때 찍고 들어가고

앉아 있으면 티켓 검사하러 다니고

나갈 때도 QR코드 찍고 나가야하니

기차 내려서 역을 나갈 때까지

티켓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앉아 있으니 티켓 검사하러 와서

뒷면에 도장 찍고 감

 

어제 탄 기차는 좌석이 편한

기차였는데 이번에 탄 기차는 정말이지... 오래된 좌석의 기차였다.

딱딱한 플라스틱 의자가 마주보며 놓여있는데

좁아서 엄청 부담스럽...

시간대별로 오는 기차들의

좌석이 달라서 잘 골라타야하는 듯;

 

우리가 도착한 기차역

New Peterhof
Новый Петергоф

 

 

버스 356번을 타고 여름 궁전 앞에서 내렸다.

버스비는 40루블

 

 

 

내리면서 보이는 곳이

Upper Garden 윗 정원

Верхний сад

베르흐니이 싸드

 

18세기 ~ 19세기 궁전과 정원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황제들이 사용하던 여름 별궁.

100ha가 넘는 부지에 30여개의 크고 작은 건물들과

수많은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는 곳.

표트르 대제가 직접 설계, 분수와 건물의 위치까지 정했다고.

크고 작은 분수가 무려 144개가 있단다.

 

 

나무도 네모 빤듯하게 잘라놓은

프랑스식 손질

 

아...그러나 땡볕

이 날 러시아는

5년만에 왔다는 무더위!

평소의 러시아 날씨가 아니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이상기온 =_=

정말 땀 뻘뻘 흘렸다.

 

 

 

 

윗 정원을 빠져나가니

티켓 판매대가 보인다.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

 

윗 정원에 사람이 별로 없다했는데...아니었군.

이미 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

 

티켓 가격 900루블

이곳에 왔다면 대궁전 앞 분수를 봐야하므로

티켓 구입하여 들어가야함.

 

안으로 들어오면 아랫공원 쪽으로 이동

Nizhniy Park
Нижний парк

니즈니이 빠르끄

 

 

 

 

체스 분수

 

 

바닥에도 있는 분수

 

 

저 분수 안으로 들어가 사람들이 사진찍음 ㅋㅋ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던 분수

멈춰있다가 아이들이 지나가면 분수가 나오는데

자동이 아니라 옆의 관리하는 분이

수동으로 트는 것임 ㅋㅋㅋㅋ

 

어우...넓다 넓어

황제는 별장도 넓디 넓음

 

 

 

갑자기 나타난 청솔모로 즐거워진 사람들

 

핀란드만으로 이어지는 수로

 

그렇지, 이걸 보러 온거지!

진짜 멋있다!

 

이 곳의 수많은 분수들이 유명한 이유는

펌프를 쓰지 않고 궁전과 20 km 떨어진 계곡의 물로 운영되기 때문.

 

 

이 많은 관광객들을 배경으로

웨딩 촬영하는 커플까지 있음

와우!

 

 

 

옆의 계단 올라가면서 또 찍고

 

저 물줄기는 삼손 분수를 돌아

핀란드만으로 흘러들어가는 구조

저~기 앞쪽 핀란드만 보이는 곳에서

배를 타고 에르타미쥐 앞까지 갈 수 있음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보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풍경이 더 멋있는 듯.

궁전 내부는 보지 않았음

 

티켓을 구매하여

수중익선 탑승

(이 가격은 투어에 포함되어 있었음)

티켓과 함게 영수증을 꼭 지참하고 있어야한다고.

 

어우, 배타고 가니 편하게 빨리 간다!

안에 의자가 있지만 답답해서

밖을 볼 수 있는 공간에 있었더니

머리가 쑥대머리;

 

에르타미쥐 뒤 제방 선착장에서 하차했다.

바로 앞이 에르타미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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