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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파블롭스크

by 빅케익 2018. 8. 27.

2018. 7. 16 상트페테르부르크, 파블롭스크 Павловск

 

백야나라 투어 - 황제의 마을. http://100yanara.com

예카테리나 궁전과 파블롭스크 궁전을 보는 날인데, 예카테리나 궁전을 관람한 후 나와서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파블롭스크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했음. 몇 번 탔는지 까먹음;

 

 

티켓 600루블.

구매하고 입장

여기는 예카테리나 궁전 처럼 사람이 많지 않았음

한가하게 들어감.

 

가이드분이 파블롭스크에 대해서도

러시아 역사에 대해서도

엄청 열심히 설명해주셨다.

그러나 너무 덥고 힘듦...죄송..=_=

 

예카테리나 2세가 그의 아들 파벨 1세에게 선물한 것으로

러시아 고전주의 건축의 걸작이라는 평가.

아...너무 덥다.

너무 땡볕.

 

이 날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이상기온으로

현지 가이드 왈, 5년만에 온 무더위라고 한다.

 

역시나 엄청난 공원과 함께 있는 파블롭스크 궁전.

 

역시 이 곳도 부직포 실내화 착용

 

 

내부는 확실히 좀 더 군사적인 냄새의

장식물들이 많았음

 

 

 

 

 

 

 

전쟁 때 바닥은 다 불에 타서

소실되었는데 이 부분만 남아 있는

진짜 그 당시의 바닥이라고 한다!

와우. 신기함

2군데가 진짜 바닥이라고.

 

 

전쟁 때 화재로 벽화들은 다 시커멓게 흔적만 남았었는데

나중에 전부 재건한 것이라고 한다.

그 중 저렇게 일부를 시커멓게 되어 있는 채로 두어

전쟁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교훈으로 삼는다고 한다.

 

 

 

파블롭스크가 루이14세 침대와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했다는 침대

그런데 한번도 잠을 잔 적은 없다고 한다.

그냥 소장품이라고-

 

 

 

 

 

 

오늘 둘러본 곳들이 다 별장인데

별장만 봐도 정말 제정 러시아 시절의 국력이

어마어마함을 느낄 수 있음

화려하다 화려해!

 

마지막으로 어디서 봐도 나를 따라다니는 큐피트 화살

사진으로는 잘 안나타나네 ㅋㅋ

 

 

정원 다리 아래 카페가 있었음

 

파블롭스크에서 나와 다시 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이동

 

예카테리나 궁전 갈 때와 다른

파블롭스크 기차역

Pavlovsk
Павловск

여기서 비쨉스키 역 Vitebsky railway station 까지는

54루블

 

기차 티켓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역시나 갈 때도

기차 역으로 들어갈 때 QR코드 찍고

기차 안에서도 티켓 검사 하고

도착해서 역 밖으로 나갈 때도 QR코드 찍음.

 

내릴 때 까지 절대 잃어버리면 안되는

러시아 기차 티켓 -_-

 

티켓은 기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티켓 판매하는 곳에서 구입

가이드분 도움으로 -_-;

 

여기가 입구인줄 알았더니만-

 

맞은편에서 타야한다고 해서

다급히 건너가는 중

옆의 굴다리 지나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서 타야 했음!

 

 

가이드 없었으면 버스 타는 것이 꽤 고역이었을 것

같은 푸시킨 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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