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cow25 모스크바, 맛집 Strelka Bar 2017. 8. 5. 모스크바 3일차, Strelka Bar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을 보고 파뜨리아르시이 патриа́рший 다리를 건너 발추크 인공섬쪽으로 갔다. 이곳은 18c, 홍수방지용 보도오트보드니 운하 건설과 함께 조성된 섬. 우리가 간 식당은 Strelka Bar 뭐라고 읽어야 하는건지...; Strelka institute라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Bar로 모든 수익금은 학교 재정에 활용된다고 들었음 http://strelka.com/projects/bar/ 근데, 맛있었다! 엄청 흡족스러웠음!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으로 연결되어 있는 파뜨리아르시이 патриа́рший 다리를 건너면, 다리 끝까지 가기 전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STRELKA 처음엔 여기가 맞나? 싶은 .. 2017. 10. 30.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2017. 8. 5. 모스크바 3일차,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오늘은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보기로 한 날. 여행 계획 잡을 때, 일부러 토요일 오전에 잡았었는데, 예배를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988년 블라디미르 대공 Vladimir the Great 이 나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국교를 정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동방정교회를 선택한 이유는 예배 의식이 아름답기 때문이었다. 신도들은 모두 선 채로 예배하기 때문에 의자에서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며 내는 소음도 없고, 예배 시에는 오르간 같은 악기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목소리로만 찬송가를 부른다고. 신부님들이 입는 옷들도 화려하고 예쁘지 않던가! 그래서 그거 보겠다고 토요일 오전에 일정을 잡았으나, -_-; 늦잠 잠 너무 피곤해서 못일어남 =_= 그래서, 우.. 2017. 10. 30. 모스크바, 혁명광장 2017. 8. 4. 모스크바 2일차, 혁명광장 아르바트 거리에서 걸어서 볼쇼이극장, 쭘백화점 근처로 갔다. 칼 마르크스 동상 Памятник Карлу Марксу 볼쇼이 맞은편, 이 동상이 있는 곳이 혁명광장 площадь Революции 테아트랄나야 역 무슨 행사같은 것을 하고 있었다. 임시 행사장인것 같은데... 행사장의 꽃 같은 회전목마 ㅋㅋ 이름 모를 가수가 나와서 노래 부르고 있고 각종 바베큐 판매 우리도 고기 한덩이 구입. 열심히 굽고 있길래 달라고 했더니 굽는 곳 뒷편 가판에서 구입하라고 한다. 갔더니 이렇게 줌 -_-; 굽고 있는 비주얼과 판매되는 비주얼의 다름이란... 또 다른 바베큐도 구입. 이번엔 크바크도 구입! 이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크바크 달라고 하니깐 내 발음을 못알아 들.. 2017. 10. 27.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 - 까라바예프 형제 2017. 8. 4. 모스크바 2일차, 아르바트 거리 (구)아르바트 거리를 가보기로 했다. 크렘린을 보고 나오면서 아르바트 거리로 걷고 있는데, 그 유명한 [까라바예프 형제 식당]이 나옴. 일단 여기서 점심 먹기로 했다. 입구에 있는 번호표뽑기 이 번호표를 뽑고 줄서서 기다리면 번호를 부른다. ...문제는 번호를 러시아어로 부른다는 것! -_-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 공간! 내 앞사람이 누군지 기억하고, 일단 최대한, 난 외국인! 관광객! 여기 언어 몰라! 표정으로 어리둥절 하고 있다가, 점원이 번호 부를때 누가 나서지 않으면, 우린가? 하고 번호표 들이밀어보기. 괜시리 번호 보이게 들고 있으니, 점원이 번호 부를 때 주변 손님들이 니네 차례야 하고 바디 랭귀지로 알려주었다.ㅋㅋ 오와...엄청 친절. .. 2017. 10. 27. 모스크바, 바실리 대성당 2017. 8. 6. 모스크바 4일차, 바실리 대성당 이 날은, 호텔 체크아웃 하고 다른 호텔로 옮기는 날이었는데, 체크아웃 하려는 호텔이 붉은 광장과 가까워, 오전에 바실리대성당을 보고 이동하자고 했다. 붉은 광장은 매년 모스크바의 날을 기념하면서 열리는 국제 군악 축제 때문에 이렇게 광장 전체에 행사 공사중이었다. 8월 말부터 열리는 축제인데, 약 한달 전부터 이렇게 공사를 하고 있는 것. 전날 까지 공사를 안해서 트여져 있는 광장을 볼 수 있었지만, 이 시기에 딱 온사람들은 공사중인 광장만 보는 슬픔이 있음. 다니지 못하는건 아니고 외곽으로 빙 돌아서 다닐 수 있다. 붉은 광장 보려고 오는 사람이라면, 이 시기도 계산해서 와야할 듯. 카잔성당 Kazan Cathedral Казанский собор.. 2017. 10. 24. 모스크바, 붉은 광장 야경 2017. 8. 3. 모스크바 1일차, 붉은 광장 야경 첫날, 도착하고 저녁을 먹은 뒤 붉은 광장을 보러 갔다. 입 떡! 엄청 밝게 켜진 조명들! State Historical Museum 알렉산드로프 정원 방향 크렘린 티켓을 구매하려면 저 방향으로 직진 불켜진 굼 백화점! 와...정말 저 백화점 위의 조명이 바닥의 먼지까지 보일 정도로 켜져 있다. 크렘린 때문인 듯. 저격수 있을까봐?-_-? 레닌의 묘 성 바실리 대성당 귀엽다! 내게는 테트리스 성당 ㅋㅋ 정말 화려한 광장이었음. 오와... 바실리 성당 뒤쪽으로 볼쇼이 모스코레츠키 다리 위까지 잠시 걸어가봄. 정말 바닥의 먼지까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의 조명 -ㅁ-; 보리스 예피모비치 넴초프 Борис Ефимович Немцóв 괴한의 총격에 사망한 .. 2017. 10. 24. 모스크바, 붉은광장 + 크렘린 2017. 8. 4. 모스크바 2일차, 붉은광장 + 크렘린 모스크바 여행의 핵심은 역시나 붉은 광장. 그래서, 정말 사람들 많다. 단체 관광객들도 끊임없이 온다. 내가 모스크바 정보 블로그들을 봤을 때는 - 예전 것이어서 그런지, 동양 여행객을 신기하게 본다, 머 이런 글들을 많이 봤는데, 다 옛 말.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매일매일 끊임없이 어마어마한 규모로 온다. 역시 대단... 날이 좋긴 했는데, 구름도 많았다. 무명 용사의 묘 State Historical Museum 옆 붉은 광장의 입구 역할을 하는 [부활의 문] 1931년, 군사 퍼레이드에 방해가 된다는 스탈린의 명에 따라 허물었다가, 구소련 붕괴 후 1995년에 재건되었다고. 문 앞에 있는 작은 예배당 [이베르스카야 예배당] 저 작은 곳에 사.. 2017. 10. 24. 모스크바, 벨리이 Veliy 호텔 2017. 8. 3. 모스크바 1일차, Veliy Hotel Mokhovaya Moscow 벨리이 호텔 모코바야 모스크바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Veliy Hotel Mokhovaya. 다른 건 모르겠고, 위치는 정말 최고다! 머...메트로폴 호텔이나 리츠칼튼, 4seasons 호텔에 묶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가격 대비 위치 최고;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공항에서 벨라루스 역으로 왔다면 벨라루스까야 2호선 지하철을 타고 그냥 한번에 테랄트랄나야 Teatral'naya / Театральная 역으로 가는게 가장 빠르다. 호텔은 1호선 다른 역이 있긴 한데, 어차피 갈아타려고 걸어가느니 그냥 나가서 호텔까지 걸어가는게 더 빠름; 구글지도에서 저정도 걸린다고 알려줌 그러나 모스크바 지하철역은 나가는 출구가 .. 2017. 10. 17.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공항 + 아에로 익스프레스 + 환전 + 지하철 2017. 8. 3. 모스크바 1일차, - 모스크바 공항에서 아에로 익스프레스 Aero Express - 벨라루스역에서 환전 아에로익스프레스는 한국에서 홈페이지 통해 티켓을 예매해서 갔다. 일단, 공항에서 환전을 피하기 위해 공항에서 나갈 때 까지 현금을 쓸 일이 없게 하기 위함이었다. 아에로 익스프레스 https://aeroexpress.ru/ 홈페이지에서 상단의 ENG눌러 영문으로 변환한 뒤, 오른쪽의 Buy Ticket을 클릭하면 여행날짜, 좌석선택(기본은 Standard 이고 왕복도 Round Trip으로 판매. Business는 좋은 좌석에 앉을 수 있는 건데, 가격이 2배이상 차이난다.), 인원 체크 후 진행한다. 티켓은 구매하고 처음 선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사용하면 되는 것임. 왕복티켓.. 2017. 10. 17. 모스크바 6일 여행 일정 2017년 8월 3일~8일,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 계획서 이 시기 날씨는 엄청 좋았다. 그러나 매일 오후에 한번씩 비가 내렸는데, 스콜처럼 확! 쏟아져내렸음. 한번 내릴 때 괘 많이 내렸기 때문에 비를 맞으며 돌아다닐 순 없고 반드시 비를 피해야 했음. 그것 빼고는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 같았다. 키릴문자를 외워가면 편하다-라는 말이 있지만, 못외움 -_- 나의 게으름으로 인하여. 유일하게 눈에 익혀간 문자는 вход 입구 / выход 출구 모스크바의 모든 장소는 입구 따로 출구 따로 되어 있으니 (지하철도 나가는 문 따로, 들어오는 문 따로) 저 단어는 눈에 익혀가야했다. 긴 글자 출구, 짧으면 입구; 첫날은 도착, 환전의 날! 한국에서 전혀 루블 환전을 해가지 않았기 때문에 오직 달러만 들고 있던 상.. 2017. 9. 29.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