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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코타키나발루 패키지

코타키나발루, 시내 구경

by 빅케익 2016. 9. 20.

 

2016년 6월19일

 

오늘의 일정:

- 조식  후 체크아웃

- 시내 중식(한식)

- 시내관광 후 석식(스팀보트식)

- 쇼핑센터 3곳 : 라텍스 가게, 잡화점, 초콜렛 가게

- 귀국

 

 

패키지 여행의 마지막 날, 씨티투어입니다.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바닷가를 어슬렁거렸어요.

 

구름은 좀 많았지만 맑았던 코타키나발루는 버스를 타고 도심으로 나오면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아놔-

 

 

-_-많이 온다...

 

 

버스안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찍은 UMS(University Malaysia Shaba)

말레이시아 최고 국가대학이라고 합니다. 수도가 아닌 이곳에 있는 이유는 '사바 주'가 자원이 많아 돈이 많으므,로 독립을 꿈꿀까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캠퍼스 안에 사원을 세워, 종교활동으로 인해 공부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고 합니다. 학비도 싸고 지원도 많이 해주는 좋은 학교인데, 졸업이 무척 어렵다고 하네요. 거기에다가 운동 못하면 졸업을 못한대요. 와우.

정말 우리나라보다 훨씬- 레벨 높은 교육환경 자랑하는 학교!

 

 

그리고 사바주 청사 건물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비가 약하게 와서 밖으로 나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었어요.

31층인데 세계에서 젤 높은 건물이라지요.

저 건축물은 윗층부터 아래층으로 지은 것이랍니다. BMW본사 건물과 같은 공법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건축공법은 자연재해가 없는 곳에서 가능한 공법이라 합니다.

지진도 없고 살기좋은 곳이구만-

 

그러나 내부 공간이 적어서 주변에 청사업무 볼 공간을 많이 짓는 중이랍니다.

 

 

이슬람 사원이 보이는 곳에서 포토타임 잠시 갖고...

내부는 안들어갔어요.

 

그리고 제설턴포인트 쪽에서 한식으로 김치찌개와 오징어볶음을 먹고 (내가 여기까지 와서 한식을 먹어야하다니 OTL)

약속된 쇼핑센터 세군대를 끌려다닙니다. 짧은 일정인데 세군데나 가다니..대단 ㅋㅋ

 

-라텍스샵 (이미 라텍스 다 있어서 살건 없었지만, 나중에 라텍스 변경구매 해야할 쯤에는 패키지 와서 살까봐요 ㅋㅋ)

-초콜렛샵

-잡화점 (noni 도 이곳에서 팔더군요. 전 비싸서 구입 안했어요. 좋다는 소리 들으신 분들은 많이 구입하시더군요.)

에 갔습니다.

 

 

잡화점에서 구입한 커피인데, 이게 정말 '통갓'커피라는군요?

마트에서 파는 통갓 알리커피는 이름만 그렇게 해서 나온 가짜라는데-

이게 진짜다! 라길래 (그래서 가격도 비싸요!)

블랙커피와 믹스커피 하나씩 샀습니다.

블랙커피는 티백형식으로 돼 있어서 우려먹는 거였어요.

믹스커피는 마트에서 파는 알리커피에서는 별로 느끼지 못했던 '인삼'맛이 났습니다.

 

 

Sunset을 보는 일정은 패스-

날씨가 계속 비가 오므로...

 

 

다시 제설턴 포인트로 왔습니다.

자유여행 시 배를 타고 섬에 나갈때 이곳에서 배를 타시면 됩니다.

식사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행히 비가 잠시 그쳤어요.

 

 

 

이곳 주변에도 열심히 거대한 빌딩들이 들어서는군요.

 

 

 

 

항구 길을 따라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라구요.

 

오히려 비가 오다보니 항구가 운치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현지식이라며 먹은 '스팀보트'식

샤브샤브입니다.

정말 현지 맛집가서 먹고싶다...

배고프니 배를 채우자는 맘으로 먹어 치우고, 드디어 짧은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사지 받으러 가실 분들은 가이드 따라 가시고, 나머지 사람들은 시내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 시간이 워낙 짧으니

급히 우리는 KK-마트 털러 갑니다!

구글 지도님을 따르며 고고!

 

 

 

 

급히 가느라 사진찍을 시간도 없었...OTL

여기가 KK 마트예요. 설명할수도 없네; 구글 맵 믿고 갔어요.

카드 결제 가능한데, 50링깃 이상만 가능합니다.

 

이 나라의 후추도 유명하다고 하죠?-_-?

후추랑 사바티, 카야잼, Oldtown white coffee랑 Alicafe 샀어요. 캬라멜로 살 수밖에 없었던 건 사음품으로 주는 저 컵이 탐나서...-_-;

막상 집에 갖고 오니 쓸데가 없습니다. 작아서;

오징어포 샀는데 설탕묻혀 있더군요. 너무 달어! T-T 잘 보고 살껄...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아시안 돌체라떼'로 남은 현금 털었습니다.

나머지 금액은 카드결제 했어요. 역시 스타벅스는 소액카드결제도 받아주는군요. ㅋㅋ

아시안 돌체라떼가 뭔 맛인가 했더니 내가 아는 돌체라떼보다 더 단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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