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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대만(타이완)

대만, 예스진지 택시투어1- 예류

by 빅케익 2016. 9. 27.

2016년 1월 14일, 대만2일차 - 예류

 

오늘은 Day Tour 날. 예.스.진.지. 를 여행한다!

우리가 이용한 택시투어는 'Franklin Taxi Tour' 이다.

여행 가기 전부터 카톡으로 예약을 잡았음. 짧은 영어를 총동원해서 예약완료.

 


 

예약할 때 택시기사님이 어디로 데려갈 것인지를 묻는다. 우린 호텔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으므로 시먼역 6번출구에서 기사님과  합류했음.

나중에 알고보니 버스투어와 다르게 택시투어에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정규 투어가 아니므로. -_-;;;

그래서, 사고가 나면 모두 본인 책임; 무사히 여행이 마쳐지길 바래야지-_-;;

 

그러나 오늘은 하루종일 비옴 ㅜ ㅁ ㅜ 아놔, 꼭 그러더라!!!!

 

 

오늘 우리가 이용하는 택시. 잘 부탁한다!

 

 

 

기사님이 여기서 내려라 해서 내린 바닷가.

어딘지 설명도 못들었네; 기사님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계속 사진을 찍어주신다.

계속 여기서봐라 저기서봐라 하면서 엄청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셔서 너무 좋았는데,

나중에 사진을 받고 보니 사진 화질이 너무 안좋아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안타깝네 ㅋㅋㅋㅋ

2D폰으로 찍은줄 알았네 ㅋㅋㅋㅋ

 

 

처음을 도착한 곳은 예류!

티켓 판매하는 곳에서부터 사람이 많았음

 

 

티켓을 사서 들어가면 됨.

택시기사님은 이곳에서 우리를 들여보내고 밖에서 대기하신다. 몇시까지 어디서 만나기로 하고-

 

 

와, 정말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한 풍경

 

생각보다 풍경이 너무 멋있었음.

바닷물도 생각보다 깨끗해서 더 놀랐음. 관리가 잘 돼고 있구나-

 

 

 

이것이 그 유명한 Queen's Head 여왕바위인데, 가이드 라인을 해놓고 그 이상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줄을 서서 가이드 라인에서 사진을 찍고 돌아가는 시스템.

줄이 너무 길어서 나는 그냥 패스.

다른데서 보면 잘 모르겠고, 가이드 라인 있는 각도에서 봐야 정말 여왕머리처럼 보인다.

계속 된 풍화작용으로 목 부분이 너무 가늘어져서 언젠가는 부서질 것 같다라지?

 

 

 

 

여기저기 흥미로운 모양의 바위들이 많았음.

신기하다. 어떻게 저런 모양들이 나오는지-

 

 

무슨 화성같은 곳을 걷고 있는 느낌-

 

 

 

 

바닥에 저런 것들도 보인다. 화석인가? -ㅁ-?

 

 

더운나라이긴 한가봐. 식물만 봐도 여기가 외국이다-하는구만.

 

 

 

멍때리고 이곳에 앉아서 풍경 바라보고 있으면 한참동안 머무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난 투어중이므로 시간맞춰 나와야했지.

 

저 바위도 여왕바위처럼 생겼잖어! 아쉬운데로 이 사진이나 좀 담아가야지-

 

 

공원에서 나오면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과일을 쌓아놓고 파는데, 저기에 말로만 듣던 '석과' 가 보이길래 구입해봄.

오른쪽 초록색이 석과. 석가모니 머리를 닮은 과일이라는 뜻이란다. 그러네! 그렇게 생겼네!

 

 

 

상인분이 반으로 잘라서 숟가락을 꽂아서 봉지에 담아준다.

저 스푼으로 떠먹으면 된다고 한다고.

생긴건 머 그렇게 호감형으로는 안생겼는데... 사서 바로 먹는것보다 좀 뒀다가 먹는게 더 달다고 하던데.

그래서 좀 들고다니다가 먹어봤는데, 어머! 맛있어 맛있어!

엄청 달다!!!

 

택시기사님이 밀크버블티도 하나씩 주셨음. 감사합니다.

으헬헬헬~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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