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데이투어 : 아유타야 ④왓 프라 씨싼펫

2018. 10. 5 방콕, 데이투어 : 아유타야 ④왓 프라 씨싼펫 (Wat Phra Si Sanphet)

태국예약 https://blog.naver.com/thaiyeyak/221198823574 에서 아유타야 택시투어 중

아유타야 시대 사원 건축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곳, 왓 프라 씨싼펫

택시에서 내려 이곳에 가는 길은 꽤 규모가 큰 시장거리를 걸어가야 했다.

뭔가 전병같은 것을 부치고

색색의 실같은 것이 있었는데

설탕이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저 설탕실을 전병에 싸서 먹는 것.

좀 두꺼운 솜사탕을 전병에 싸먹는다고 봐야하나...

맛이 없을 수가 없음.

이렇게 한봉지를 투어 선물로 받았음.

숙소로 가져와서 먹음

티켓을 끊고 다시 사원 안으로-

이곳은 3기의 실론(스리랑카)양식의 파고다가 남아 있는 곳

이 안에 역대왕 가운데 3명의 유골, 의복, 불상을 넣은 상자가 묻혀있다고 한다.

높이 16m에 황금으로 치장되어 있었고 황금 무게만 250kg에 달했으나

버마(미얀마)의 침략으로 약탈당하여 모두 녹아 없어졌다고 한다.

1448년 보롬마뜨라이로까낫 왕(King Borommatrailokanat, 1448~1488)때 만든 왕실 사원

승려가 거주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왓 프라깨우와 동일한 컨셉으로 왕실의 특별 행사가 있을 때 국왕이 직접 행차하던 곳이라고 한다.

왕궁 터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1767년 버마(미얀마)와의 전쟁에서 완패하며 폐허가 되어 버린-

이제는 흔적만 남은 곳

위한 프라 몽콘 보핏

Vihan Phra Mongkhon Bophit

기사님과 합류하여 다시 돌아오는 길에

입구에 있던 법당에 들렀다.

태국에서 가장 큰 청동 불상인 프라 몽콘 보핏을 모시고 있는 곳

역시 신발을 벗고 들어감

위한은 1767년에 붕괴된 것을 1951년에 재건한 것이라고.

사람들이 금붙이를 붙이며 기도를 드리는 형식인 듯?

각각의 사연